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402) 썸네일형 리스트형 2009. 02. 22 -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01_ 마운드의 승부사 최동원을 생각하면 흥분된다. 네이버를 보다가 최동원의 사진을 보았다. 늘 승부사인 최동원. 말도 많았던 선수이지만 멋진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한국시리즈 4승 투수. 아마도 마지막 기록이 아닐까 싶다. 그의 인터뷰 중 마지막 말이 아련하게 가슴을 때린다. "후회는 없어요. ... 열심히 했고, 즐거워 하면서 생활했고 그래서 행복했으니까 그 이상 없지요." 02_ 햄릿을 읽고 싶다. 갑자기 왠 바람이 불었는지 읽고 싶다. 어느 출판사를 선택해야하는지.. 햄릿 (최종철 옮김/민음사)을 사려했으나 김정환 시인 번역의 햄릿 (김정환 옮김/아침이슬)이 새로 나왔다.아마도 김정환 역을 사야할듯. 하지만 가격이 워낙 많이 차이난다. 03_ 1기 알라딘서평단이 종료되었다. 후기를 설문하고 2기.. 2009. 02. 19 -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01_ 오늘 본 웃긴 이야기. 두 죄수가 감방에 앉아 대화를 나누던 중 한 명이 상대방에게 물었다. "당신 2주 후에 출소하잖소. 나가서 착실하게 살 거요, 아니면 다시 정계로 돌아갈 거요?"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02_ 피플투, 한국형 벤처 모럴해저드? 상금 지급않고 잠적 충격을 보니 한심한 생각이 든다. 더불어 서기자의 말과 같이 관계되었던 소프트뱅크는 도의적인 책임이 있는 것은 아닐까. 대학생 마케터가 봉인가? - 피플투 前 대표 김도연씨에게 쓰는 글 덧_ 2009. 02. 21 추가 서명덕 기자님에게... - 김도연이 이 글을 작성한 후에 보았다. 망해본 나로써는 충분히 이해가 가는 부분이다. 풍림화산님의 글을 보니 서기자의 글에 달린 댓글을 보지 못하여 간과한 내용이 있다. 아마도 다시 작.. 2009. 02. 15 -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01_ 알라딘 중고샵을 가끔 이용한다. 한데 이상하다. 신간도 10%할인에 10%적립은 거의 기본이다. 한데 중고샵에서 정가에 판매를 한다. 왜일까? 등록한 이유는 이벤트 때문인가? 02_ 올블로그에서 베타테스트중인 위드블로그가 있다. 블코의 리뷰룸과 유사하다. 베타테스터가 되어 책을 여러권 받았다. 처음에는 못느끼던 점이 있다. 위드블로그의 로그인화면은 로그인 버튼보다 회원가입의 버튼이 크다. 왜일까? 공간이 남아 어쩔 수 없었나? 일반적이지않다. 일반적인 것이 꼭 옳거나 좋은 것은 아니지만 사용자를 생각하면다면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03_ 좋은 글의 조건은 무엇인가? 어떤 주장을 하려고 한다면 근거가 충실해야 한다. 사례를 언급할 때도 그것이 풍부해야 한다. 그래야 힘이 느껴진다. 또한 말하는 목.. 2009. 02. 12 -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01_ 5년 동안 모바일 트래픽은 66배 성장한다는 말을 보니 그간 생각했던 방향이 옳았다. 모바일이 새로운 서부가 되는 것이다. 금광을 캐기위한 골드러시는 벌써 시작되었다. 02_ 구글 Sync로 돌아본 스케치판 복제 사건을 보면 한국이라는 곳이 웹생태계가 얼마나 열악한지 알 수 있다. 논란거리가 될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자생이다. 03_ 행복한상상에서 무료 글쓰기 상담을 진행합니다 관심은 가지만 부담스럽다. 진단이라는 말이 맘에 든다. 부질없이 '암은 언제나 진단이 아니라 선고다'라는 말이 떠오른다.(가상현실 - 김영무) 04_ 잘(?) 나갈 것같은 TNM이 무슨 일일까? TNM 반장이 말하는 TNM 왜? 이런 글로 말할까? 말은 필요없어 보인다. 진정이 있다면다 알것이다.그 반대도 그대로 알 것이.. 2009. 02. 08 -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01_ 블사조라는 프로젝트를 보았다. 결과를 떠나 진행과정의 신선함을 느꼈다. 하지만 블사조 밥상토크를 협찬해주실 식당을 찾습니다를 보고 한계를 바라보는 것은 나의 편견일까. 협찬이란 기부와는 다르다. 기브앤테이크가 되어야 한다. 받은만큼 주어야 하기에 문제가 될 여지가 많은 것이다. 좀 더 다른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처음의 순수한 의도가 더 빛나지 않을까 한다. 차라리 영화펀드를 모으듯이 책펀드를 모으는 것이 더 참여와 공유에 가까워 보인다. 또 한밤중에 쉰소리를 해본다. '너나 잘해라.' 라는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린다. 02_ 네이버 오픈캐스터를 보면 사람들이 왜 그것을 하는지 모르겠다. 단순히 콘텐트를 모아서 보여주는 기능밖에는 없다. 편집자(?)의 의견이 반영되질 않는다. 무슨 의도로 모았는지는 .. 2009. 02. 06 -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01_ 마이스페이스 한국어서비스 오는 18일 중단한다. 예견된 일일까? 외산 서비스가 정착하지 못하는 것이 좋을까? 그 이유는 독특한(?) 한국인만의 특성때문인지 아니면 시장이 작아 적극적이지 못한 것인지. 거꾸로 바라본다면 외산이 정착하여 그들의 습성을 익히면 우리의 것이 외국으로 나가기가 더 쉬워지는 것을 아닐런지. 확실히 문화의 차이는 존재한다. 더불어 시장의 작음도 더더욱 느끼게 한다. 02_ 삼성판 앱스토어 런칭되었다. 애플의 영향이 크다. 플랫폼의 주도권을 누가 잡느냐에 따라 판도가 바뀔 것이다. 초반 헤게모니 싸움이 치열할 것이다. 현재는 애플이 주도권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화무십일홍이라 했다. Next를 준비해야 하겠다. 또 하나 드는 생각은 총알이 있어야 숨죽이고 기다릴 수 있다. 나는.. 책이 무거운 이유 남: 책이 왜 이렇게 무거운거야. 여: 글자가 많아서 그러는거지. 남: ???많은 것을 담아 무거운 책. 하지만 그곳에서 읽어 낸 내 머리는 깃털처럼 가볍다. 책의 무거움에 비하여 한없이 가벼운 내 머리를 돌아보며 나를 탓한다. 덧붙임_ 어제 저녁 케이블에서 나오는 봉만대 감독의 에서 나오는 대사다. 잠시 스치듯 지나가며 보았지만 그 대사에서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느낌이었다. 책의 무거움을 그대로 간직할 수 있는 혜안을 길러야겠다. 2009-02-06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2009. 02. 05 -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01_ 또 삼국지 이야기다. 이문열 황석영의 삼국지와 김구용 장정일의 삼국지을 보았다. 이 글은 이문열 황석영 삼국지는 안 보는 까닭에 대한 변이라고 말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이문열과 황석영의 삼국지는 '아니'고 김구용과 장정일의 그것이 낫다는 말이다. 이 말에는 동감한다. 이 말이 의심이 간다면 장정일 삼국지 서문:을 읽어보라. 옳고 그름을 떠나 읽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것이다. 황석영 삼국지가 최고의 번역본인가?에서도 말한바와 같이 소위 대학교수라고 하는 먹물들이 최고의 번역서라 말하는 황석영 삼국지가 과연 그러한가는 의문이다. 02_ 장기하와 얼굴들, 이름만 들었다. 가수 아니 밴드였다. 그들을 찾아 듣기에는 맘에 여유가 없다. 아니 늙어간다고 해야하나... 오늘 좀비님의 요즘 이분들에게 필 꽂혔네요.. 랜드마크가 있는 도시를 꿈꾸는 오세훈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을 '디자인도시,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제가 꿈꾸고 희망하는 서울은, 뉴욕과 같이 경제가 활기찬 도시, 파리와 같은 문화의 도시, 런던과 같은 품격있는 도시, 밀라노와 같은 패션의 도시, 시드니와 같은 상징적인 랜드마크가 있는 도시입니다. 이 모든 것이 한데 이루어져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도시, 서울만의 고유한 것으로 세계무대에 승부하는 특별한 브랜드가 있는 세계도시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사 중, 2006년 6월)'랜드마크'를 만든다고 한다. 랜드마크는 내가 외친다고 하여서 되는 것이 아니다. 다른 이가 불러주어야 한다. 남이 하니 나도 해야한다는 또 임기중에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조급증을 만든다. 이상한 청계천 - 어느정도 인정한다. - 에.. 입춘이 지났다.. 하지만.. 어제 입춘이었다. . . 오늘은 입춘이 지났다. . .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 . 나는 아직도 한겨울이다. . . 언제 나의 마음는 봄이 올까. 아니 봄의 향기같은 따듯한 기운을 느낄 수 있을까. 덧붙임_ 이외수님의 사람들은 달력만 보고 세상에 봄이 온 줄 알고 있지만, 아직은 내 마음에 꽃이 피지 않았는데 어찌 봄이라 하리.보고 끄적끄적... 2009-02-05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2009. 02. 02 -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01_ 강호순 사건을 바라보는 불순한 생각을 보니 MB가 얼마나 싫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지만 찌라시 같다는 생각이 더 든다. 이런 포스트를 보면 MB보다 MB를 찍은 나보다 더 짜증스럽다. 02_ 헌 책을 사는 이유 중에 하나가 모르는 책을 사는 재미다. 오늘 알라딘 중고샵에서 책 2권이 왔다. 현대사 인물들의 재구성 - 10번째 구매. 품인록이라는 생각에 구매를 하다. 사실 배송비가 아까워 중고를 구매할때 1권 더 넣은 책이다. 인디라이터 : 명로진 - 9번째 구매. 작년에 읽었지만 절판이고 필요에 의해 구매하다. 현대사 인물들의 재구성 그 중 는 저자 서문만 보았다. 신선하다. 그린비출판사의 한국 현대 인물사를 압축한 것 같은 이명박 시대에 책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알라딘의 책소개에 나오는 한 대목.. 2001. 02. 01 -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01_ 소통의 중요성은 웹서비스에서도 정치에서도 중요하다. 윤여준의 MB비판은 함 곰씹어 볼 만한 내용이다. "소통이 불충분한 게 아니라 소통 자체를 무시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는 말보다는 다음의 말이 지금의 정국을 정확히 표현한 것이다. 촛불집회가 절정이던 때 이 대통령도 소통이 부족하다 했음에도 대국민 홍보로 가는 거 보면 자신의 생각을 국민들에게 알리지 않은 것을 소통의 부족으로 해석한 것 같다.소통과 홍보의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형국이다. 02_ 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9. 01을 정리하였다. 그리많지 않은 책을 읽었다. 1월은 일도 많고 그리 시간상 여유롭지 못하다. 책의 입출이 지극히 않좋다. 책을 사고 읽지 않고 쌓아만 놓는 병을 막는 방법 10가지를 보니 찔리는 점도 많..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