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외치기 (2517) 썸네일형 리스트형 2008. 11. 19 -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01_ 앙깡님의 TNM도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란 사실을 누구에게 말하고 싶은지(읽어보면 알 수 있다.). 더불어 '착한기업'컴플렉스는 왜 생기는 것일까? 컴플렉스는 자기 자신이 자기에게 멍에처럼 씌우는 것이 아닐까. 왜 구글이 달라야 하는가? 처럼 구글도 선하지않고 기업일뿐이다. 왜 다르다고 생각하고 한정지을까. 02_ 알라딘의 상술(?)에 놀아나고 있다. 물론 알라딘뿐만이 아니라 전 온라인 서점이 마찬가지다. 벌써 두번째 오늘의 반값을 구매하다. 최민식의 사진이란 무엇인가에 이어 개념어사전을 주문하다. 합리적이지 못한 인간이다. 03_ 구글에서 호스팅 하는 LIFE 매거진의 미공개 사진들을 보았다. 한국관련(Korea, Seoul)을 검색하니 대부분 한국전쟁관련이다. 찌질한 사진들뿐이다. 그래도 그나.. 한번쯤 가고 싶은 심야식당 고우영의 만화책 이외에 만화책을 사 본 기억이 없다. 이 기록(?)을 깬것이 아베 야로의 이다. 심야식당 우연히 토요일 저녁 KBS 1FM 표준FM에서 이 책을 소개하는 프로를 듣게되었다. 이야기를 들으면서 생각나는 것이 이었다. 음싱을 통해 인간에 대한 애증을 말하고 있다. 꼭 읽어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만화책을 산다는 나 혼자만의 편견에 시달리던 중 아베 야로, 심야식당이라는 멋진 리뷰를 발견하였다. 그 글을 읽고 편견은 사라졌다. 아니 치료되었다. 이 책을 소개하는 방송에서 '음식 아니 식당을 통하여 외롭고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표현했을 것'이라 생각했다. 책을 사서 읽으면서 그 생각이 맞앗음을 더욱 느끼게 되었다. 책에는 많은 소외된 사람들이 나온다. 밤 12시부터 아.. 블코의 리뷰룸과 올블의 위드블로그 위드블로그 베타테스터로 참여하다. 블코의 리뷰룸과 차별성이 없다. 굳이 차별성이 있다면 캐시 - 어떻게 지급될지는 모르지만 -가 지급된다.이런 점에서 블코의 그것보다 좀 더 상업적이다. 상업적이라 나쁘다고 말할 이유는 없다. 돈을 벌기위해 사업을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광고주의 입장에서는 플랫폼 사용료(?)를 내어야 한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블코 리뷰룸은 무료인 것으로 알고 있다. 광고주 입장에서는 비슷한 플랫폼에서 물품을 제공하는데 위드블로그에 비용을 지불할 필요성을 느낄지 의문이다. 이것은 올블이 광고주에게 다른 서비스와 차별성을 보여주어야 할 부분이다. 쉽지는 않아보인다. 굳이 차별성을 찾으라고하면 광고주의 배너광고가 하단에 부착된다. 블코의 리뷰룸과 가장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10명.. 2008. 11. 17 -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01_ 닭보다 알이 먼저 생겼다로서 논쟁의 종지부가 찍히나. 02_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결자해지를 촉구합니다. 에 대한 답글을 읽었다. 심상정 공동대표님의 글에 대한 저의 생각입니다. 그게 사실인가요? 논쟁을 지켜보는 것은 즐겁다. 하지만 이번 논쟁은 그리 유쾌하지 못하다. 노무현 "심 대표, 李대통령 어리석은 사람 아닙니다" - 동아일보 03_ 노공이산님의 추천-평가 제도를 좀 고치면 좋겠습니다.라는 글은 그 사이트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추천'이라는 단순하고 맹목적(?)인 것을 탈피할 필요가 있다. 여러모로 민주주의2.0은 재미있는 사이트다. 04_ 구글과는 광고제휴, MS와는 서비스제휴… '다음'의 굿 전략은 멋지다. 적의 적은 친구. 영원한 친구도 적도 없다. 살아남는 자가 강한자다. N사는 .. 대화명으로 표현한 하루의 단상 몇 년전 하루의 단상을 MSN 대화명으로 표시한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럴 마음의 여유도 열정도 없다. 꿈꾸지 않아도 아침은 오고, 애쓰지 않아도 내일이 와요. 네이버 블로그를 사용할때 매일의 단상을 적었다. 매일 한다는 것이 자유로운 상상을 가로막는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오래 지나지 않아서였다. 자유롭게 하려 한 생각이 나를 가두는 것 같다. 자유롭고 싶었는데...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하루의 단상을 표현한다는 것은 그리 녹녹하지않다. 나의 상태, 기분을 드러낸다는 위험부담도 있다. 하지만 솔직하고 싶다. 삶에 대하여 솔직하고 싶다. 그래야 좀 더 좋은 아빠로 남을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해묵은 단상을 다시금 꺼낸 이유는 까칠맨님의 2009년 블로그 꾸려나가기 작성해 보기..를 보고 나는 어떻.. 따로 또 같이 - 영화와 글쓰기 : 영화관에서 글쓰기 제목에서 끌렸다. 관심있는 두 분야가 한꺼번에 나와 있으니 당연한 것이 아닐까. 또한 공저이긴 하지만 얼마전에 읽은 호모부커스의 저자 이권우님의 글이다. 책을 보기전에는 어떠한 구성으로 이루어질지 무척이나 궁금하였다. 하지만 그 의문도 잠시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참 어울리지 않게 글을 썼는데 무척이나 잘 어울린다'이었다. 이런 것을 뭐라고 말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예전 포크그룹의 이름이 적당하리라 생각되었다. 그 이름은 "따로 또 같이"라는 그룹이다. 영화기자 이승재님과 도서평론가(? 자칭) 이권우님의 때로는 같이 때로는 따로, 다르게 글을 엮어 나간다. 이승재는 미학과 출신답게(? 다분히 개인적인 생각이다.) 영화를 미학적으로 분석하고 사고를 하라고 우리에게 알려준다. 그 지나친(?) 친절함이 논.. 왜 사진을 찍으려 하는가? - 사진이란 무엇인가 최민식님의 사진에 대한 담론을 보면서 단순히 사진에 대한 것이 아니라 글을 쓴다는 것에 대한, 좀 더 나간다면 삶에 대한 자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였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애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왜?라는 질문을 하면서 찾는 것이다. 사진이란 무엇인가 사람들의 시선을 멈추게 하는 사진을 찍는 사진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다음과 같은 질문을 자신에게 끊임없이 던져야 한다. "나는 왜 사진을 찍으려 하는가?" "나는 어떻게 찍으려 하는가?" "나는 무엇을 찍으려 하는가?" 사진이 우리의 정신을 진정 자유롭고 풍요롭게 만들 때, 우리는 행복과 만족감을 느끼게 된다. 사진이란 무엇인가? 우리네 삶을 총체적으로 이해하고 싶다면 사진을 보라. 사진은 다양한 앵글로 모든 사물의 본질을 꿰뜷어 보고 있기 때문이다. 사.. 2008. 11. 16 -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01_ 배기성 "크라운J와 주먹질하다가 친해졌다" 찌라시에 낚이다. 02_ 박노자님의 저의 혁명론: 제1회를 보다. ‘근본적 변혁’이 더 현실적이다에 대한 반론을 겸하고 있다. 세계혁명, '거창한 얘기'하기 전에 : 박노자 ‘근본적 변혁’이 더 현실적이다 : 정병호 03_ 심상정대표가 FTA에 대한 '훈수'인가 '고해성사'인가를 말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결자해지를 촉구합니다. 04_ 독자가 취재비 대는 인터넷신문 미국서 등장: 스폿터스 : 지역사회가 지원하는 저널리즘(community-funded journalism) - 흥미롭다. 05_ 꼬리가 길면… 물린다는 롱테일이 적절하지 않다는 말이다. 한동안 풍미하던 이론이지만 지금도 유효한가. 양극화의 심화가 이 이론의 종말(?)을 더 빨리 재촉한것은 아.. 결혼과 이혼 유부남이 사는 법 사람이 인생을 살면서 하지말아야 할 두가지. 결혼 그리고 이혼 - 마르셀로 비르마헤르 사람이 인생을 살면서 하지말아야 할 일이 많다. 하지만 작가가 말하는 두 가지가 가장 마음에 와 닿는다. 아르헨티나의 작가 '마르셀로 비르마헤르'가 한 말이다. '유부남 시리즈'를 낸 작가라고 한다. 이 땅에서 유뷰남으로 살기가 그리 녹녹하지않은데 지구 저편의 유부남이 사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 시점에서 나 자신은 자신에게 얼마나 솔직한가를 돌아본다. 색화동 (色畵動, The Sex Film) 케이블에서 이상한(?) 영화를 보았다. 이름하여 색화동. 색화동 (色畵動, The Sex Film, 2006)은 말 그대로 보면 '야동'이다. 실제 에로영화 연출한 경험이 있는 감독 공자관의 작품이다. 그가 누구인지 모른다. 필모그라피를 보니 첫 장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영화를 전공했지만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에로영화에 발를 담게 된다. 감독의 회환을 풀고자하는 마음이 많이 옅보인다. 하지만 그것으로 그만이다. 물론 '충무로에서 무시하는 에로영화이지만 너희들도 별반 우리와 다르지않다'라고 외치고 싶었으리라. 내가 보기엔 공감독이 말하고자하는 저쪽(충무로)나 이쪽이나 별반 다르지않다. 구구절절한 사연이 없는 사람이 있겠는가. 그 사연을 방패삼아 위안을 하고 사는 것이 아니겠는가. '비열한거리(영화에서 비.. 1970년 11월 13일 오늘은 11월 13일. 1970년 11월 13일은 .....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이 근로기준법을 외치며 몸을 던졌다. 1970년 11월 13일은 .....사랑하는 아들을 잃은 어머니의 절규가 있었다. 전태일君 - 이성부 불에 몸을 맡겨 지금 시커렇게 누워버린 청년은 결코 죽음으로 쫓겨간 것은 아니다. 잿더미 위에 그는 하나로 죽어 있었지만 어두움의 入口에, 깊고 깊은 파멸의 처음 쪽에, 그는 짐승처럼 그슬려 누워 있었지만 그의 입은 뭉개져서 말할 수 없었지만 그는 끝끝내 타버린 눈으로 볼 수도 없었지만 그때 다른 곳에서는 단 한 사람의 自由의 짓밟힘도 世界를 아프게 만드는, 더 참을 수 없는 사람들의 뭉친 울림이 하나가 되어 벌판을 자꾸 흔들고만 있었다. 굳게굳게 들려오는 큰 발자국 소리, 세계의 생각을.. 2008. 11. 11 -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01_ 올블로그가 한동안 장애가 났다. 장애에 대한 공지가 왜 없는 것일까? 자의(?)가 아니니 당당한 것인가? 올블을 보고 있으면 '깨진유리창'이 될지 모른다는 생각이 자주 든다. 예전 올블로그의 입사 취소와 마찬가지로 솔직하고 진솔한 모습이 보이지 않고있다. 블코와 비교를 하게 됨은 나만의 생각일까? 시스템과 사람의 차이를 느낀다. 02_ 오늘은 빼빼로데이다. 기업의 상술인지 알면서도 팔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런 현상을 기존 경제학은 어떻게 해석할까? 합리적(?) 인간은 존재하지 않는가. 03_ INIP2P가 많이(?)이용되고 있다. 택배서비스도 p2p로 간다라는포스트를 보았다. 흥미로운 서비스다. 하지만 몇 가지 우려 사항도 있다. 카풀과 비슷하군요. 한데 택배라는 것이 한국사람의 성격상 시급성을.. 이전 1 ··· 114 115 116 117 118 119 120 ··· 2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