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외치기 (2499)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과 함께 우리가 될 그날을 위하여 : 독서 책 읽기와 함께한 지난날을 돌아보니, 그 오랜 자국들이 새삼스럽다. 눈밭에 찍힌 발자국 같아 보인다. 이제 눈꽃이라도 필까? 그런 인생의 역정에 띠끌만큼도 뉘우침이 껴들 틈은 없다. 그래도 아쉬움이 있다면, 그건 미처 못 읽은 책들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 때문일 것이다. 독서 김열규 교수의 의 후기에서 저자가 아쉬움을 토로하면서 한 말이다. 70년의 독서생활에서 아쉬움을 '미처 못 읽은 책들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 때문' 이라고 말한다. 그의 생의 절반정도를 산 나에게 아쉬움은 무엇일까? 아니 아직도 남은 생에서 김 교수와 비슷한 아쉬움이라도 남는다면 나쁘지않은 책과 한 삶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노학자의 책에 대한 생각을 논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그의 책에 대한 여정을 그냥 따라 가는 .. 얼마나 읽어야 이길 수 있을까? : 읽어야 이긴다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을 읽는 사람은 대부분이 실용도서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일 것이다. 그들을 위한 꾸준한 책읽기의 방법을 찬찬히 말해주고 있다. 그것을 '상, 중, 하' 로 나누어 직장인을 위한 실용독서법을 이야기한다. 읽어야 이긴다 각 챕터 말미에 글 깨나 쓴다는(? 1명의 블로거는 제외하고) 블로거들의 글들이 삽입되어져 있다. 그러한 연유로 저자의 사인본을 받아 읽게 되었다. 책을 읽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책을 왜 읽어야 하며 또한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에 대하여 말한다. 끝으로 독서 후의 정리를 권유한다. 그리고 책읽기의 마지막으로 책쓰기를 권한다. 글읽기의 마지막 단계, 시너지 효과를 위하여 글쓰기를 권하고 있다. 이 책은 읽기에 관한 책이므로 간략하게 소개를 하고 있다. 아마 다음 번 책은 책쓰기에.. 문화가 밥 먹여준다 : 딜리셔스 샌드위치 "문화가 밥 먹여준다"는 전제에서 시작한다. 더불어 "경제가 아니라 문화가 미래다."고 말한다. 뉴욕은 유럽의 런던이나 파리에 비하여 많은 '부'를 축척하였으나 '품격' 은 비교가 되질 못하였다. 그들은 그들의 문화를 위하여 '추상표현주의'의 댜표화가 잭슨 플록을 만들었다. 그로 인하여 '(뉴욕이) 뉴욕의 피카소(잭슨 폴록)를 만드면서 단번에 세계 최고의 도시가 되었다'는 점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이 크다. 물론 이러한 점은 "잭슨 폴록이 CIA의 최대 수혜자였다"라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그로 인하여 미국 아니 뉴욕은 문화의 중심이 되어 문화가 모여들었고 그 문화로 인하여 돈이 모여들었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뉴욕은 돈은 문화를 가져야 한다는 간절한 필요성 때문에 '뉴욕의 피카소' 까지 만들어 .. 책의 새로운 디딤돌 '1인 출판' 교보문고에서 만드는 1월호에 "2009년, 책에게 희망의 길을 묻다"를 기획특집으로 다루고있다. 출판 다시말해 책의 위기를 '다시 책으로" 희망을 찾고자 함이다. 책을 안 읽어 출판불황이 아니다 라 했다. 시덥지 않은 책들을 읽어주길 강요하는 그들의 생각에 불쾌감을 느낀다. 그에 다르게 "책에게 희망의 길을 묻다" 라는 기획은 신선한다. '근본으로 돌아가자' 는 것이다. 얼마전 이진경의 '다시 레닌으로'라는 의미의 글을 본 적이 있다. 이 또한 근본으로 돌아가자는 취지로 결국 실패한 것은 사회주의가 아니라 그 방식이라는 것이다. 둘 모두 근본에서 길을 구하고자 함이다. 그 실패 속에서 실패를 사유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실패를 사유한다는 것은 단지 그 실패의 원인을 찾는 것도, 그 실패의 책임자를 찾는 것.. 2009. 01. 23 -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01_ 일반 사용자 무시하는 UI변화, “MS의 몰락 가져올까” 문제는 사용자 관점에서 바라보지 않고 IT관점의 효율성만 강조함에 있다. 쓰고 돈을 내는 사람은 사용자다. 02_ 도전하지 않으려면 일하지 마라를 서돌출판사에서 보다. 세븐일레븐 CEO의 이야기다. 읽을 책에 추가다. 03_ 포르노가 웹을 변화시킨 12가지는 옳다. "온라인 섹스산업과 그 기술자들이 없었다면 웹이 이렇게 빨리, 그리고 크게 성장하지는 못했을 것이다"라는 루이스 퍼듀(Lewis Perdue)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웹 발전을 위하여 포르노 산업 발전에 기여를 해야하는가? 04_ 찾은 책을 대출하지 않고 도서관 안의 열람실에 두고 볼 수도 있다. 영국이라는 곳은 멋진 나라다. 도서관이 아닌 독서실인 한국에서는 불가능하다. 이.. 강만수의 미친 말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가정에 재앙이 닥치면 굿을 하고 나라에 가뭄이 들면 임금이 나서서 기우제를 지냈다. 이런 제사에는 희생양이 필요하고 이번 개각도 그런 차원에서 봐야 할 것강만수의 말이다. 아침부터 어이없는 미친소리를 보았다. '희생양'은 이럴때 쓰는 말이 아니다. 배웠다고해서 모두 슬기로운 것은 아니다. 자기 모양새를 세우기에 급급하다. 미친 짓거리. 2009-01-20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또 하나의 지구'를 위하여 : 웹진화론2 에 이은 그 두번째 이야기다. 저자는 아직도 도도한 물결위를 흐르고 있는 '웹'에 대한 담론이다. "나는 레일에서 벗어나도 길이 있음을 알려주고 싶다."는 것이 아마도 그가 이 책에서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는 전부가 아닌가 싶다. 사람들은 뭔가를 이뤄 내리라 각오를 하지만 이 사회는 "이미 깔아 놓은 레일 위만 달려라."라고 강요해 왔다. 나는 레일에서 벗어나도 길이 있음을 알려주고 싶다. 레일위만을 달릴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레일이 어디까지 이어 져 있는지를 아무도 모른다. 지금 헤메거나 고민하고 있다면 시대의 큰 흐름에 몸을 맡기고 떠내려가 보는 것도 좋다. 그리고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앞길을 더듬어 찾어봐야 한다. 변화가 격렬한 시기에는 그런 삶도 의외로 자유롭고 즐거운 것이다. 웹 진화론 2 내가 .. 코리아닷컴의 서비스 중지 메일 지금은 잘 사용하지않지만 한동안 주 메일로 사용을 했었다. 프리미엄회원으로 가입은 안했지만 pop3를 한동안 지원되어서 잘 사용했다. 모든 기본메일이었다. 많은 스펨 그리고 이상한 프리미엄정책때문에 거의 사용하고 있지 않는다. 또 한동안은 지금은 없어진 블로그이룸을 했었다. 코리아닷컴은 여러모로 정감이 가는 서비스였다. 하지만 지금의 코리아닷컴은 존재의 의미를 모르겠다. 코리아닷컴의 메일은 유료가 존재한다. 내가 아는 지인도 유료를 사용중이다. 서비스 이전 작업공지 이메일왔다. 이메일을 포함한 전체시스템을 3일동안 중지시킨다. 서비스야 원래 별것이 없으니 안보면 되지만 메일은 업무상으로도 중요하다. 무료회원이야 그렇다고 하더라도 돈을 내고 사용중인 프리미엄 고객은 어떻게 해야하나. 이 방법밖에 없었을까?.. 2주에 1권 책 읽기 2주에 1권 책 읽기 '2주에 1권 책읽기'를 하면 1년에 25권정도를 읽는 것이다. 개인의 차가 있으니 책의 권수로 말할 수는 없다. 알라딘 경제/경영 MD가 저자의 직업이다. 그래서일까? 실용서를 읽는 방법에 더 적합함을 느낀다. 여러가지 책을 읽는 방법을 말하고 있다. 제목이 말하듯 책과는 상당히 멀어진 사람들을 위한 재활(?)프로그램의 일환이라면 좋다. 하지만 일반적인 독자에게는 정도의 차이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책읽기에 관한 책을 몇 권 읽었지만 딱 자기 입맛에 맞는 책은 없다. 여러가지 방법을 자기에게 맞도록 적용하여야 한다. 그것도 읽는 책의 분야에 따라 다르다. 나의 경우는 경제경영에는 레버리지 리딩과 네트워크 리딩을 인문등은 정독을 한다. 그리고 동시에 2권의 책을 읽는다. 자기에게 맞.. 2009. 01. 17 -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01_ 임프린트, 자회사, 브랜드를 보았다. 작년에 쓴 글('임프린트'의 올바른 이해)이 생각났다. 임프린트 출판 창업의 새로운 대안(PDF 파일, 임태주, 『기획회의』 29호)도 읽어봐야겠다. 02_ 쇼핑몰 창업에 참고해 볼 만한 아이템 38가지를 보면 멋진 아이디어가 많다. 더불어 mepay님의 부지런함이 부럽다. 03_ 대학 담장 허니 걷고 싶은 GreenWay 지금이라도 하니 다행이다. 전 대학이 했으면 좋겠다. 이것도 좋지만 대학도서관을 개방하면 얼마나 좋을까? 04_ 위기의 경제 유종일 교수의 를 읽고 있다. 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다. 알라딘에서 재미있는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유종일 교수님께 질문을 해주세요. 저자가 직접 답변드립니다! 1/7 ~ 1/20까지다. 2주남짓한 기간동안 그리 .. 이전 1 ··· 127 128 129 130 131 132 133 ··· 2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