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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외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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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9. 02 2009년 2월은 4권 구매하고 서평단과 지인에게서 8권을 받다. 리뷰를 쓰는 것이 점점 게을러지고 있다. 바로 리뷰를 적지않고 며칠후에 적기로 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책도 매달 10권 정도는 읽어야 하는데 8권을 읽었다. 이달 읽은 책 중에서 최고는 구본형의 이다. 다른 자기 계발서와는 다른 무언가가 있다. 그 무언가를 찾는 것이 또 다른 재미다. 01월 : 07권 (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9. 01) 02월 : 08권 (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9. 02) ▣ 2009년 2월 읽은 책 그라운드스웰- 네티즌을 친구로 만든 기업들 : 쉘린 리, 조시 버노프 - 5번째 구매. 7Toolz에서 리뷰도서로 구매. 입소문과는 다르다. 도도한 흐름이 왔음을 인지한다. 어설프게 다가가느니 하지않는 것이..
사과와 용서 모두 용기가 필요하다 : 데스페로 오랜만에 아이들과 영화를 보고 왔다. 이후에 처음이다. 더빙판을 보았다. 낯익은 목소리의 나레이션이 흘러나왔다. 영화를 보면서 너무 어려운 주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뜻밖에 아이들은 영화에서 말하려는 것을 잘 이해하고 있었다. 영화를 이해한다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더욱이 아이들에게 그것을 강요하거나 물어본다는 자체가 옳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매번 영화를 보고 그것에 관하여 말하고자 한다. 확인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고 서로 공감을 하려는 것이다. 애니메이션이라고 아이만을 위한 동화가 아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오해가 오해를 낳고 또 다른 오해가 잉태하면서 서로 반목하는 우리네 인생사가 들어있다. 현실의 오해는 늘 반목과 대치로 이어지지만, 영화는 우리에게 '사..
금연을 고민하면서 며칠 전 집에서 큰 아이의 이야기를 전해들었다. 이야기는 큰아이가 다니는 검도장의 관장님은 담배를 끊었다고 했다. 그 이야기를 듣고 큰 아이가 엄마에게 물어본 말이다. 큰 아이 : 담배가 뭐길래 아빠는 담배를 못 끊는데? 엄마 : ??? 엄마 : 담배가 꼭 좋아서가 아니라 습관 같은거야. 그래서 그럴거야. (상당히 유하게 나를 대변해주었다고 한다.) 큰 아이 : 나도 담배가 무슨 맛인지 피워보고 싶다. 엄마 : @#$%^&*&*() 이 야기를 나에게 전해주었다. 할 말이 없었다. 며칠이 지난 지금도 담배를 피우고 있다. 담배를 끊어야 할 시기가 온 것이 아닌지 심각하게 고민중이다. 3월이 시작되는 이 시점에 다시금 바라본다.. 2009-03-01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2009. 02. 28 -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01_ 블코를 보다가 블코가 이상함을 느꼈다. 어, 미쳤나(?) 라고 생각했는데 정작 미친것은 구글이다. feedburner를 사용하는데 임의로 주소를 바꾼 것이다. 지 꼴리는대로다. 전혀 다른 피드 주소가 왔으니 블코는 다른 것으로 인식한 것이다. 당연한 일이다. 한데 구글은 왜 임의로 주소를 바꿀까? 등록만하고 사이트에 들어가지 않으니 공지를 하였어도 보지 못하였다. 메일도 온 기억이 없다. 햐~~ 이상한 일이다. 덧_ 잠시나마 블코의 오류라 생각한 점을 양해를 구해야겠다. 02_ 일본에서 공짜폰이 된 아이폰이 나왔다. 한국에서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SKT에서는 아직 계획이 없어보인다. 아무래도 터치로 가던지 아니면 옴니아로 가야할까 보다. 03_ 하루 이틀 사이에 책이 여러 권 늘었다. 책이 ..
2009. 02. 25 -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01_ 온라인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http://164.125.36.47/urimal-spellcheck.html)는 유용하다. 하지만 불편하다. 해결하는 프로그램을 다운 받았다. 출처가 어디인지 모르겠다. 검색을 하여 찾았다. 자세한설명은 [자작] 모든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에서. 단축키는 Ctrl + Shift + K. 02_ 알라딘 2기 서평단을 발표했다. 1기에 이어 2기에도 선정되었다. 책을 받는다는 것은 기쁜일이다. 1기보다는 좀 더 나은 책읽기가 되도록 해야겠다. 몇 가지 제안을 하였는데 받아드려질까? 03_ 폭설이 가져다준 기회를 보니 상상력에는 제한이 없음을 느꼈다. 마케팅의 활용은 돈이 아니라 아이디어임을, 스토리가 있도록 리마커블하는 것이 ..
다시 세이공청 (洗耳恭聽) 작년 세이공청 (洗耳恭聽)한 적이 있었다. 몇 개월이 지나 다시 귀를 씻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 전 아는 누군가와 술을 먹었다. 나보다 가방끈이 한참 기~~인 소위 말하는 먹물이다. 또 한 번 먹물이라는 것을 느꼈다. 아마도 그와는 마지막 소주를 먹은 것이 아닌가 싶다. 이 부질없는 이야기를 적는 것은 아마도 그가 이글을 볼 것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보느냐 안 보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이 글은 나의 생각이고 그는 그대로의 생각이 있겠지. 왜 그 먹물과 마지막이 될 것이라는 것은 말하고 싶지 않다. 늘 그러하듯이 나는 진심으로 또 다른 누군가는 도구로서 만난 것이다. 부정하고 싶겠지만 부정하면 할수록 그것은 더욱더 진실로 다가온다. 덧_ 작년 세이공청하고 다시 만났다. 언제간 다시 만날 것이다. 하..
2009. 02. 24 -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01_ 애플이 자동차를 만든다면? 마지막의 iPolitician은 정말 공감간다. 그렇다면 잡스가 빅 브라더가 되는 것인가? 02_ QBox의 Network Company에 관심이 많다. 비지니스 모댈이 아니라 그 운영방식에 관심이 많다. 한데 근처에 그와 관련이 있었던 사람이 있다니, 세상이 너무 좁다. 새로운 출발을 준비해야하는데 어떤 모습이 될까? 03_ 사람이 언제 죽는다고 생각하나? 사람에게 잊혀졌을떄 보다 더 슬픈건 사람들에게서 잊혀지고자 할때라 생각합니다. 죽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모든 것에서 벗어나 다시 시작할때 죽었다 다시 태어남을 생각하기도 합니다..04_ 구글 도메인용 애드센스, 쉽게 설치하고, 큰수익 내세요.[초보 가이드]가 블코에서 많은 추천을 받고있다. 랭킹이나 추천의 신뢰..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 : 하길종 30주기 추모전 하길종은 나에게는 절대적인 존재다. 물론 미학이니 뭐니를 따진다면 다른 기준이 있을지 모르지만 아직까지도 최고의 한국 감독으로 남아있다. 2년 전 하길종추모제를 보았으면...하는 바램을 적은 적이 있다. 그 소원이 이루어졌다. 시네마테크에서 2월 26일 부터 3월 8일까지 10일간 상영된다. 이 기회를 놓친다면 아마도 40주년이 되는 10년 후에나 이런 기회가 올것이다. 시간을 내어야 하는데... 3월4일(수)에는 "장기하와 얼굴들 공연 + 바보들의 행진" 도 19시부터 이루어진다. 8편이 상영된다. 몇 편이나 볼 수 있으려나... 하길종 30주기 추모전,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 삼가모십니다 올해는 지난 1979년 하길종 감독이 예기치 않게 세상을 떠난 지 꼭 30년이 되는 해입니다. 저희 한국영상자료원은..
2009. 02. 22 -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01_ 마운드의 승부사 최동원을 생각하면 흥분된다. 네이버를 보다가 최동원의 사진을 보았다. 늘 승부사인 최동원. 말도 많았던 선수이지만 멋진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한국시리즈 4승 투수. 아마도 마지막 기록이 아닐까 싶다. 그의 인터뷰 중 마지막 말이 아련하게 가슴을 때린다. "후회는 없어요. ... 열심히 했고, 즐거워 하면서 생활했고 그래서 행복했으니까 그 이상 없지요." 02_ 햄릿을 읽고 싶다. 갑자기 왠 바람이 불었는지 읽고 싶다. 어느 출판사를 선택해야하는지.. 햄릿 (최종철 옮김/민음사)을 사려했으나 김정환 시인 번역의 햄릿 (김정환 옮김/아침이슬)이 새로 나왔다.아마도 김정환 역을 사야할듯. 하지만 가격이 워낙 많이 차이난다. 03_ 1기 알라딘서평단이 종료되었다. 후기를 설문하고 2기..
제안만 하지말고 대안을 제시했으면 ... : 위기의 경제 위기의 경제 150쪽 정도되는 팜플릿 수준의 이야기다. 왜 이 시점에 이런 책을 내야하는지는 의문이다. 이 책이 내년에도 읽힐 수 있는 책일까? 과연그럴까? 저자인 유종일 교수도 그렇게 생각할까? 이 책을 읽으면서 읽고 난 후, 머릿속을 맴도는 생각이다. 난 아니라는 생각이다. "문제는 정치야, 이 바보야!" 라는 말로 이 책은 시작한다. 멍청한 짓거리를 한다는 것은 를 보고 또 보지 않아도 알고있는 내용이다. MB를 까대는 것이 현실참여라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시도이다. 대안을 제시하여야 한다.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는 비판은 비판이 아니다. 단순히 투정이고 딴지일 뿐이다. MB의 개발독재니 찌질한 짓거리는 유교수가 아까운 종이를 낭비하며 말하지 않아도 신문이나 인터넷을 통하여 익히 잘 알고 있는 내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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