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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외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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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로 남는 한국의 부고, 기사로 남는 미국의 부고 신문사에 느닷없이 들이닥치는 광고의뢰가 있다. 부고(訃告)다. 원래 부고는 예약 못하는 광고다. 세상에 장례날짜를 정해놓고 거기 맞춰 죽는 망자는 없다. 그래서 갑자기 상을 당한 유족들은 묘지구입, 장례식장 임대 등으로 허둥지둥 바빠지지만 그런 경황에도 신문에 부고부터 낸다. 장례식 지난 후의 부고는 버스 떠난 후 손드는 것과 마찬가지다.신문부고는 천편일률적이다. 고인의 사망일자, 향년, 유족명단, 장례일정, 연락 전화번호가 전부다. 고인의 생애를 설명하는데 너무 인색하다. 특히 고인이 사회활동을 하지 않은 여성이면 본인 이름 앞에 ‘아무개 회장의 모친’이라거나 ‘아무개 박사의 부인’이라는 수식어가 붙기 일쑤다. 인생퇴출을 알리는 부고에서까지 남편이나 자식의 그늘에 가린다.미국신문의 부고는 사뭇 다르다...
기자가 본 부고의 진정한 의미 『그렇게 인생은 이야기가 된다』의 저자 제임스 R. 해거티는 월스트리트저널의 부고 전문기자다. 지난 7년간 800여 명의 부고 기사를 써왔다. 유명인의 부고만 작성한 건 아니다. 유명했어야 하는 사람, 악명 높은 사람, 거의 알려지지 않은 사람까지 다양한 인물의 죽음을 기사로 전했다. 딱딱하고 건조하게 사망 소식을 전하지 않았다. 고인의 굴곡진 삶의 여정을 파노라마차럼 보여주며 독자들에게 삶과 죽음의 의미를 음미하게 만들었다.부고에 대한 저자의 다양한 이야기와 생각을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의 부고를 독특한 이력을 살려 쓰는 법, 삶을 기록하는 것의 중요성, 아버지의 부고를 쓰면서 있었던 에피소드, 부고의 짧은 역사, 더 널리 알려졌어야 하는 작은 영웅의 인생 이야기 등을 담았다. 부고의 진정한..
살아 있는 부고 기사를 쓰는 법···유령과 직접 만나기 살아 있는 부고 기사를 쓰는 법···유령과 직접 만나기드라마 는 캘리포니아로 돌아온 넬(지나 로드리게즈·가운데)의 이야기다. 그가 부고 기사에 쓸 인물을 배정받을 때마다 새로운 귀신이 나타나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왼쪽은 상사 렉시(로렌 애쉬), 오른쪽은 친구 샘(한나 시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드라마 는 캘리포니아로 돌아온 넬(지나 로드리게즈·가운데)의 이야기다. 그가 부고 기사에 쓸 인물을 배정받을 때마다 새로운 귀신이 나타나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왼쪽은 상사 렉시(로렌 애쉬), 오른쪽은 친구 샘(한나 시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남자친구를 따라 무작정 런던으로 갔던 넬(지나 로드리게즈)은 5년 만에 그에게 차인 뒤 캘리포니아로 돌아옵니다. 다행히 일하던 ‘소컬 인디..
궂긴 소식 - 한겨레신문의 부고기사 이름 살려 쓰기 좋은 우리말 ‘드티다’와 ‘궂기다’ 1. 궂기다오늘 아침 「한겨레신문」을 보다가 눈에 띄는 말 한마디를 만났습니다. 로버트 김 씨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알리는 짧은 기사에서 만났습니다. 「한겨레신문」은 이 기사를 내보내면서 ‘궂긴 소식’이란 말을 씁니다. 궂기다 ① 윗사람이 죽은 일을 에둘러 가리키는 말 이제 겨우 효도를 하나 했더니 부모가 사고로 궂기는 바람에...> ② 일에 헤살이 들거나 걸림돌이 많아서 잘되지 않다 부고(訃告): 사람의 죽음을 알림. 또는 그런 글 누가 죽은 일을 알릴 때 흔히 ‘부고’라고 합니다. 그런데 ‘궂기다’라는 말을 만나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 ‘궂긴 소식’이라고 쓰면 참 괜찮다 싶었습니다. 어떤가요?2. 드티다루이제 린저가 지은 『옥중일기..
죽은 자의 이름보다 산 자의 지위가 중요시되는 우리 사회의 조문 문화 부고유감 - 고인에 대한 애도와 명복을 비는 인사에 사용‘부고유감(訃告有感)’은 부고 소식을 듣고 슬픔과 위로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을 의미하며, 주로 고인에 대한 애도와 명복을 비는 인사에 사용됩니다. “부고”는 죽은 사람의 소식을 알리는 문서나 공고를 뜻하고, “유감”은 어떤 일에 대하여 느끼는 감정, 특히 슬픔이나 안타까움을 표현할 때 쓰이는 말입니다. 따라서 부고유감은 “부고 소식에 대한 감회, 즉 슬픔과 애도의 마음을 표현함”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신문 부고(訃告) 란을 늘 챙겨 보는 편이다. 안 보고 지나가면 마음에 걸린다. 혹시라도 아는 분이 돌아가셨거나 지인이 상을 당했는데 결례하는 일이 생길까 봐 하는 노파심에서다. 물론 요즘에는 관혼상제의 알림도 편리해져서 카톡이나 문자로 부음이 날..
부의(賻儀) - 구광렬 부의(賻儀) —구광렬편지 봉투와 돈 봉투 크기 같음을 친구 놈 죽고서 안다 그 시절 우리 대신 눅눅한 지폐 밀어 넣는 내 손바닥이 그 크기 같음에 소스라친 것이다마술 같은 인생이다 봉투를 여는 내 입김 여전히 뜨거운데 나 몰래 깊이 파인 손금의 손바닥은 싸늘한 네 입술 같은 지폐 몇 장을 애간장 태우던 지난 편지 대신 집어넣고 있다무작정 마시고 돈 없어 시계 잡히던 그 옛날 막걸리 됫박값 종이돈이 답장도 못 받아볼 글 없고 끝없는 편지가 된다—『불맛』, 실천문학사, 2009 —장정일구광렬의 시에는 ‘시적인 번득임’이 있다. 소금이 짜고 설탕이 단 것처럼 시가 시적인 번득임을 뿜어내는 일도 당연하다. 하지만 모든 시가 시적인 번득임을 간직하고 있지도 않은 데다가 모든 시인이 시적인 번득임의 획득을 시..
그렇게 인생은 이야기가 된다 - 제임스 해거티 ‘Yours Truly(그럼 이만 안녕히 계세요)’. 세상을 떠나는 사람이 남은 이에게 보내는 마지막 인사다.부고는고인이 살아온 이력을 요약하면서도 고인과 삶을 가장 잘 드러내는 이야깃거리를 풍성하게 담는다.‘소음과 분노가 가득한’ 인생 이야기이며, 운이 조금 따른다면 약간의 유머와 의미 있는 교훈도 포함할 수 있다. 죽음은 그 이야기를 하기 위한 구실일 뿐이다. “당신은 어떤 인생으로 기억되고 싶나요?” 월스트리트 저널 유일의 부고 전문기자가 초대하는 ‘부고의 세계’ 《월스트리트 저널》에는 세상을 떠난 이들의 부고 기사만을 전담해서 쓰는 ‘부고 전문기자’가 있다. 지난 7년간 800여 명의 부고를 써온 제임스 R. 해거티(James R. Hagerty)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가 쓴 부고 기사의 주..
고인 이름 없는 부고, 변하지 않고 있다 오래된 칼럼을 옮겨 놓는다. 10여 년이 지났지만 변한 것은 없다.부고, 궂긴소식의 주인공은 '고인'이어야 한다. 부고의 형식,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명제는 변함이 없다. 부고란의 주인공은 ‘고인’이다「뉴욕타임스」 부고란의 주인공은 ‘고인’이다. “페드라 에스틸. 100년 4개 월 26일 만에 세상을 떠난 나의 어머니. 그녀의 따뜻한 미소와 아름다움은 모든 사람을 사랑으로 감쌌다. 그녀는 가maggot.prhouse.net 한국에서는 별생각 없이 지나치던 것에 외국 생활을 하면서 다른 점을 발견하고 문화의 차이를 느끼는 일이 있다. 신문 부고와 전기에 관한 문화를 보며 한국과 미국 사회의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를 느꼈다. 부고는 “어떤 사람의 죽음을 연고자에게 알리는 것이나 그러한 글”이라고 ..
매장 상품 위치 검색 솔루션 상품위치찾기 매장 상품 위치 검색 솔루션30%+ 직원 효율성 향상 물품 탐색 시간을 평균 30% 이상 절감하여 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킵니다. 95% 고객 만족도 개선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즉시 안내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크게product.prhouse.net ① 회원 가입 하기서비스 이용을 위해 회원 가입을 진행합니다. ② 로그인등록한 계정으로 로그인하여 서비스를 이용합니다. ③ 매장 정보 입력최초 로그인 시 매장의 기본 정보를 입력합니다.브랜드명은 한번 입력하면 수정이 불가능합니다.수정이 필요한 경우 게시판이나 메일로 문의해 주세요. ④ 메인 메뉴상품 위치 찾기, 등록, 삭제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매장 상품 위치 검색 솔루션30%+ 직원 효율성 향상 물품 탐..
매장 상품위치 찾기 솔루션 문제 인식매장에서 직원이 상품 위치를 찾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못 찾아 구매를 포기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합니다. 기능매장 내 상품의 위치를 빠르게 검색하고 안내하는 시스템으로, 바코드 스캐너와 품번 검색을 통해 즉시 상품 위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목적직원과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즉시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여, 매장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향상합니다. 직원 효율성 향상상품 탐색 시간을 평균 30% 이상 절감하여 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합니다. 고객 만족도 개선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즉시 안내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크게 향상됩니다. 매출 증대 효과구매 전환율 상승과 고객 이탈 감소로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합니다. 매장 상품 위치 검색 솔루션30%..
소록도가 아름다운 것은 소록도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아름답기 때문이다 소록도가 아름다운 것은 소록도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아름답기 때문이다.장소와 풍경이 서로를 비추며 만들어내는 조화, 그 관계가 아름다움의 본질이다.원래 PPL(Product Placement)도 그러했다. 기업은 영화를 통해 브랜드를 새롭게 보여주고, 영화는 기업을 통해 제작비와 장면의 리얼리티를 확보한다. 서로가 서로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순간, PPL은 힘을 발휘했다.하지만 지금의 PPL은 본래 목적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첫째, 여전히 단발성 계약에 갇혀 있다. 한 작품에 제품을 억지로 끼워 넣고 끝내는 방식이다. 관객은 브랜드를 기억하기보다 “광고가 지나갔다”는 인상만 받는다. 장기적인 전략이나 내러티브와의 관계 설정은 뒷전이다.둘째, 내러티브와의 부조화가 심각하다. 드라마 속 인물이 갑자기 특정 브..
품인록 스타일의 글쓰기. 인물을 평하는 것이란··· 품인록 스타일의 글쓰기. 인물을 평하는 것이란···.부고기사 스타일의 인물론, 품인록.누군가의 죽음을 알리는 글도 흥미로운 기사가 될 수 있다. 부고 기사는 대체로 고인이 생전에 한 일 이상 깊은 말들을 효과적으로 곧잘 인용하면서 그의 인생을 되짚어 보여준다.고인의 삶에서 극적인 어떤 순간을 포착해 자세히 묘사하고, 주변인물이 그에게 붙인 별명을 언급하는 방식으로 한 개인의 삶의 특징을 드러낸다. 자칫 이력서나 경력 나열 중심이 되기 쉬운 밋밋한 부고기사 형식을 탈비하고 있다.뉴욕타임스 부고기사의 패턴을 나름대로 뽑아 간추러 본다.1. 기사 첫 문단에 고인이 인생에서 남긴 업적을 간명하고 인상 깊게 묘사한다.1995년 3월 12일자, 도먼 치즈 회사의 빅터 도먼 회장 부고 기사는 첫 문단이 “치즈 조각..
오병이어의 기적 : 예수가 거기 모인 사람들 주머니를 턴 거야 하나님의 존재를 믿지않습니다.더불어 예수의 존재에도 의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데 예수의 존재를 믿어도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말씀을 듣고 나서 입니다. (물론 책으로 전해들은 이야기 입니다.) 이렇게 마음에 와닿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이야기를 그저 믿어라, 믿음이 부족해서라고 치부하는 많은 (예수와 하나님을 팔아먹고 사는) 성직자들은 뭘 하는 사람인지 의구심이 듭니다.어렴풋이 들어 알고 있는 '오병이어의 기적'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물론 저는 믿지않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믿고 싶습니다. 성경에 보면 물고기 두 마리와 떡 다섯 개로 오천 명이 먹고 남았다는 이야기입니다. 뭐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맹목적으로 믿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책에 나오는 내용을 보겠습니다...
쓰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에 영화 기자 김소미의 『불이 켜지기 전에』에 수록된 부고기사에 관한 글 「쓰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에」 中 일부다.부고는 역사의 한 형태이며 종종 역사의 초안이다.객관의 세계는 우리를 안심시킨다. 부음이 알리는 부재는 무색하게 필모그래피는 변함없이 건재하다. 그 목록이 얼마나 길든 짧든.…… 2020년 11월 20일 토요일 故 송재호 배우가 영면했다. 주말 저녁에 습관처럼 그의 필모그래피를 살폈다. (송재호 배우의 부고 기사를 쓰는 과정에 관한 글이다. 부고는 단순히 부고의 알림을 말하지 않는다.)…… 월요일 아침이 되지 편집장이 이번 주에 예정된 내 기사를 한 주 미루는 대신 부고를 쓰자고 했다. 나는 주변을 두리번거리면서 편집장에게 재차 물었다."…… 제가요?""응, 아까 회의 때 관심 있어 보이던데?..
부고를 쓴다는 것은 부고를 쓴다는 것은 건초 더미에서 바늘을 찾는 것과 같다. 한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찾아서 몇 개의 짧은 단락에 효과적으로 압축해야 한다.
박인수 - 그곳에서 맘껏 노래 부르라 박인수(朴忍洙), 1947년 9월 3일 ~ 2025년 8월 18일 또 추억이 하나 사라지다.음악은 남겠지만.10여 년 전 Lou Reed의 부고 붙여 쓴 글이다.얼마 전 또 하나의 추억이 떠나갔다. 박인수. 우리에게는 봄비의 가수, 소울이 충만한 …이 땅에서 그만 노래 부르고 그곳에서 맘껏 노래 부르라.신중현과 멀어지고 (아마도 대마초 파동 때문이 아니겠냐는 생각이다.) 우리 곁으로 다시 돌아온 것은 신촌블루스의 1집이다. 신중현의 Psychedelic Live 앨범 In-A0Kadda-Da-Vida 에서 Funky Broadway에서의 soul 풀한 열창 Funky Broadway에서 박인수를 볼 수 있다. 박인수가 부른 House of Rising Sun. 아마도 Soul 로 부른 노래 중 단..
마부타령 - 신중현 김추자의 는 1971년 1월 11일부터 4월 3일까지 72회가 방송되며 장안의 화제가 되었던 TBC TV 동명의 일일 연속극 주제가였다. 1961년 개봉해 제 11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을 수상한 영화 ‘마부’와는 이름만 같을 뿐 다른 작품이다. 1971년을 강타했던 드라마 ‘마부’는 김창숙을 안방의 히로인으로 등장시켰다. 시어머니 역을 맡았던 여윤계의 극 중 대사 ‘잘 하는 짓이다’는 유행어가 되어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했다. ​김추자가 커버를 장식했지만 이 앨범은 여러 가수의 노래가 수록된 컴필레이션이다. 화제를 모았던 인기 드라마와 김추자가 커버 모델과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이 앨범의 히트는 예견된 것이었다. 연주곡 까지 총 12곡 중 김추자의 노래는 , , 등 3곡이 담겨 있다. 신곡은 와 신..
사람내음 나는 부고기사 - 찹쌀떡 맛집 제천 덩실분식 창업 박계화 여사 별세 최근에 본 부고기사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기사다. "찹쌀떡 맛집 제천 덩실분식 창업 박계화 여사 별세"뉴욕타임스의 부고에서 볼 수 있는 고인이 보인다.사람내음 나는 기사를 써주어 기쁘다.할머니 사진도 곱고 화사한 사진이라 더 좋다. 하지만이를 이상하게 여기기도 하는 모양이다. 돈 받고 기사 써주는 기래기가 많으니 의심을 할 수도.이충원 기자가 자신의 인스타에 올린 글이다.제천 덩실분석 창업한 박계화 여사 부고기사를 썼더니 네이버 댓글에 ‘자영업자가 죽었다고 기사를 쓰느냐. 기자가 부탁받고 광고기사 쓴 거 아니냐’는 게 잔뜩 달렸길래...(서울=연합뉴스) 이충원 기자 = 방송에 ‘맛집’으로 소개되며 유명해진 충북 제천의 찹쌀떡 가게 창업자 박계화 여사가 2일 오전 1시 20분께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
그런데 누가 죽었다고? - 고인 없는 고인 부고기사 고인이 유명인사가 아니면 보통 누구의 부친상, 모친상 또는 빙부, 빙모상 등으로 표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상주인 자식이나 사위의 회사 명의나 직위는 빠짐없이 표시되어 있다.어디에도 고인은 없다. 그런데 누가 죽었다고?학연이나 지연 또는 사업상 관계를 통해서 찾아오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고인에 대한 추모의 정이나 애도의 정이 뒷전이 될 수밖에 없다.이에 반해 미국의 신문은 부고란의 비중도 크고 평범한 사람이라도 고인 중심의 기사를 싣는다.최소한도 고인의 이름 석자와 간단한 약력을 소개해 주는 것이 고인에 대한 예우도 될 것이고 또 조문하는 사람에게 필요로 하는 정보가 될 것이다.한국식 죽음- 김승희김금동씨(서울 지방검찰청 검사장), 김금수씨(서울 초대병원 병원장), 김금남씨(새한일보 정치부 차장) ..
자신이 자기의 부고기사를 써야하는 이유 죽기 전 개성 있는 부고기사를 남기기 위해 글쓰기 수업을 듣거나 전문가를 고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자신이 자기의 부고기사를 써야하는 이유는• 막상 부고기사를 쓸 때면 가족이 고인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가족 성원이 세상을 뜨면 유가족이 시간적, 금전적으로 빠듯해져 부고기사에 공을 들이기 어려워 내용이 빈약해지기 쉽다.• 평범한 개인사를 좀 더 ‘드라마틱’하게 각색할 수 있다.• 당신의 기벽과 결점이 읽는 재미를 더하는 데 도움이 된다.페드라 에스틸. 100년 4개월 26일만에 세상을 떠난 나의 어머니. 그녀의 따뜻한 미소와 아름다움은 모든 사람을 사랑으로 감쌌다. 그녀는 가장 멋진 엄마였으며 나의 가장 친한 친구였다. 그녀의 가슴, 영혼은 항상 나와 함께 했다. 그녀를 영원히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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