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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외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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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수 - 그곳에서 맘껏 노래 부르라 박인수(朴忍洙), 1947년 9월 3일 ~ 2025년 8월 18일 또 추억이 하나 사라지다.음악은 남겠지만.10여 년 전 Lou Reed의 부고 붙여 쓴 글이다.얼마 전 또 하나의 추억이 떠나갔다. 박인수. 우리에게는 봄비의 가수, 소울이 충만한 …이 땅에서 그만 노래 부르고 그곳에서 맘껏 노래 부르라.신중현과 멀어지고 (아마도 대마초 파동 때문이 아니겠냐는 생각이다.) 우리 곁으로 다시 돌아온 것은 신촌블루스의 1집이다. 신중현의 Psychedelic Live 앨범 In-A0Kadda-Da-Vida 에서 Funky Broadway에서의 soul 풀한 열창 Funky Broadway에서 박인수를 볼 수 있다. 박인수가 부른 House of Rising Sun. 아마도 Soul 로 부른 노래 중 단..
마부타령 - 신중현 김추자의 는 1971년 1월 11일부터 4월 3일까지 72회가 방송되며 장안의 화제가 되었던 TBC TV 동명의 일일 연속극 주제가였다. 1961년 개봉해 제 11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을 수상한 영화 ‘마부’와는 이름만 같을 뿐 다른 작품이다. 1971년을 강타했던 드라마 ‘마부’는 김창숙을 안방의 히로인으로 등장시켰다. 시어머니 역을 맡았던 여윤계의 극 중 대사 ‘잘 하는 짓이다’는 유행어가 되어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했다. ​김추자가 커버를 장식했지만 이 앨범은 여러 가수의 노래가 수록된 컴필레이션이다. 화제를 모았던 인기 드라마와 김추자가 커버 모델과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이 앨범의 히트는 예견된 것이었다. 연주곡 까지 총 12곡 중 김추자의 노래는 , , 등 3곡이 담겨 있다. 신곡은 와 신..
사람내음 나는 부고기사 - 찹쌀떡 맛집 제천 덩실분식 창업 박계화 여사 별세 최근에 본 부고기사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기사다. "찹쌀떡 맛집 제천 덩실분식 창업 박계화 여사 별세"뉴욕타임스의 부고에서 볼 수 있는 고인이 보인다.사람내음 나는 기사를 써주어 기쁘다.할머니 사진도 곱고 화사한 사진이라 더 좋다. 하지만이를 이상하게 여기기도 하는 모양이다. 돈 받고 기사 써주는 기래기가 많으니 의심을 할 수도.이충원 기자가 자신의 인스타에 올린 글이다.제천 덩실분석 창업한 박계화 여사 부고기사를 썼더니 네이버 댓글에 ‘자영업자가 죽었다고 기사를 쓰느냐. 기자가 부탁받고 광고기사 쓴 거 아니냐’는 게 잔뜩 달렸길래...(서울=연합뉴스) 이충원 기자 = 방송에 ‘맛집’으로 소개되며 유명해진 충북 제천의 찹쌀떡 가게 창업자 박계화 여사가 2일 오전 1시 20분께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
그런데 누가 죽었다고? - 고인 없는 고인 부고기사 고인이 유명인사가 아니면 보통 누구의 부친상, 모친상 또는 빙부, 빙모상 등으로 표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상주인 자식이나 사위의 회사 명의나 직위는 빠짐없이 표시되어 있다.어디에도 고인은 없다. 그런데 누가 죽었다고?학연이나 지연 또는 사업상 관계를 통해서 찾아오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고인에 대한 추모의 정이나 애도의 정이 뒷전이 될 수밖에 없다.이에 반해 미국의 신문은 부고란의 비중도 크고 평범한 사람이라도 고인 중심의 기사를 싣는다.최소한도 고인의 이름 석자와 간단한 약력을 소개해 주는 것이 고인에 대한 예우도 될 것이고 또 조문하는 사람에게 필요로 하는 정보가 될 것이다.한국식 죽음- 김승희김금동씨(서울 지방검찰청 검사장), 김금수씨(서울 초대병원 병원장), 김금남씨(새한일보 정치부 차장) ..
자신이 자기의 부고기사를 써야하는 이유 죽기 전 개성 있는 부고기사를 남기기 위해 글쓰기 수업을 듣거나 전문가를 고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자신이 자기의 부고기사를 써야하는 이유는• 막상 부고기사를 쓸 때면 가족이 고인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가족 성원이 세상을 뜨면 유가족이 시간적, 금전적으로 빠듯해져 부고기사에 공을 들이기 어려워 내용이 빈약해지기 쉽다.• 평범한 개인사를 좀 더 ‘드라마틱’하게 각색할 수 있다.• 당신의 기벽과 결점이 읽는 재미를 더하는 데 도움이 된다.페드라 에스틸. 100년 4개월 26일만에 세상을 떠난 나의 어머니. 그녀의 따뜻한 미소와 아름다움은 모든 사람을 사랑으로 감쌌다. 그녀는 가장 멋진 엄마였으며 나의 가장 친한 친구였다. 그녀의 가슴, 영혼은 항상 나와 함께 했다. 그녀를 영원히 사..
「뉴욕타임스」의 부고기사 스타일 분석 「뉴욕타임스」의 부고기사 스타일 분석지금부터 사례로 드는 「뉴욕타임스」 부고기사들은 10 문단 이상으로 구성된 비교적 긴 글이다. 종이신문에 분량 제약이 있다면 온라인닷컴에서라도 얼마든지 시도해 볼 수 있다. 누군가의 죽음을 알리는 글도 흥미로운 기사가 될 수 있다. 「뉴욕타임스」 부고기사들은 대체로 고인이 생전에 한 인상 깊은 말들을 효과적으로 곧잘 인용하면서 그의 인생을 되짚어 보여준다. 고인의 삶에서 극적인 어떤 순간을 포착해 자세히 묘사하고, 주변인물들이 그에게 붙인 별명을 언급하는 방식으로 한 개인의 삶의 특징을 드러 낸다. 자칫 이력서나 경력 나열 중심이 되기 쉬운 밋밋한 부고기사 형식을 탈피하고 있다. 「뉴욕타임스」 부고기사의 패턴을 나름대로 뽑아 간추려 본다.① 기사 첫 문단에 고인이 인생..
돌아보는 삶… 자신의 부고기사 써본 적 있나요? 읽고, 생각하고… 부고기사로 세상 읽기—허병두 서울 숭문고 교사 책따세 대표돌아보는 삶… 자신의 부고기사 써본 적 있나요?신문이 알려주는 소식 중 하나는 ‘부고(訃告)’입니다. 세상을 떠난 사람들의 삶을 기록하는 기사이지요. 기사로 정리된 그 사람의 일생은, 독자가 배워야 할 것을 알려주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서 하나의 본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부고는 슬프면서도 의미 있는 기사이지요. 김준엽 전 고려대 총장이 7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동아일보 8일자 A12면에 실린 ‘총리직도 사양… 학자 지조 지킨 長征(장정)의 삶’ 기사는 다음과 같이 시작합니다. ‘7일 별세한 김준엽 전 고려대 총장은 지조 있는 지성이자 중국 내 한국학 전파자, 광복군에 투신한 독립투사로 다양한 면모의 삶을 살았다. 이..
헨리 포드 2세 부고기사 헨리 포드 2세 부고기사엔초 페라리가 한 거친 표현 중 헨리 포드 2세가 가장 격분한 게 뭔지 아시는지요. “그는 헨리 포드가 아니다. 헨리 포드의 손자일 뿐이지.” 뉴욕타임스는 1987년 헨리 포드 2세가 별세하자 “그는 할아버지가 설립한 시들어가는 회사를 세계적 기업으로 되살렸다”고 썼습니다.
한국식 실종자 - 김승희 한국식 실종자—김승희 ● 부음이상준 (골드라인 통상 대표), 오희용 (국제가정의학원장), 손희준 (남한 방송국), 김문수 (동서대학 교수)씨 빙모상 = 4일 오후 삼성 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5시누군가 실종되었음이 분명하다다섯 명씩이나!순교 문화의 품위를 지키면서손수건으로 입을 막고 다소곳이남근 신의 가족 로망스 이야기—『빗자루를 타고 달리는 웃음』, 민음사, 2000
한국식 죽음 - 김승희 한국식 죽음 - 김승희 김금동씨(서울 지방검찰청 검사장), 김금수씨(서울 초대병원 병원장), 김금남씨(새한일보 정치부 차장) 부친상, 박영수씨(오성물산 상무이사) 빙부상, 김금연씨(세화여대 가정과 교수) 부친상, 지상옥씨(삼성대학 정치과 교수) 빙부상, 이제이슨씨(재미, 사업) 빙부상 = 7일 상오 하오 3시 10분 신촌 세브란스 병원서 발인 상오 9시 364-8752 장지 선산그런데 누가 죽었다고?—『빗자루를 타고 달리는 웃음』, 민음사, 2000
사랑이 만든 혁신, 아라빈드 클리닉의 기적 아라빈드 클리닉이 보여준 사랑과 혁신인도 마두라이 출신 안과 의사 벤카타스와미.그는 단순히 봉사하는 의사로 머물고 싶지 않았다. ‘국경 없는 의사회’ 같은 조직에서 헌신하는 것도 의미 있지만, 그 이상을 꿈꿨다.당시 인도에는 약 1천5백만 명에 이르는 사람이 백내장 같은 안질환을 제때 치료받지 못해 시력을 잃고 있었다. 벤카타스와미는 이 현실을 바꾸기 위해 수술 과정을 단순화하고, 비용을 혁신적으로 줄일 방법을 모색했다.환자의 목소리에서 시작된 변화그는 인도 깊은 시골로 들어가 환자를 만났다.백내장 진단부터 수술 준비, 실제 수술과 사후 치료까지 환자가 겪는 전 과정을 살폈다. 그리고 단계마다 개선할 수 있는 지점을 연구했다.그 결과 세계 최초의 혁신적 클리닉, 아라빈드 클리닉이 탄생했다.이곳은 백내장 ..
온라인 백업 서비스? 필요한 저장 용량은 백업해야 하는 장치 수와 백업하는 파일 수에 따라 달라집니다. 간단한 인터넷 다운로드로 쉽게 다시 얻을 수 있는 영화, 음악 또는 응용 프로그램을 백업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생각하는 것만큼 많은 저장 공간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대신, 당신은 대체할 수 없는 중요한 문서와 사진을 백업하기를 원합니다.백업 서비스를 선택할 때, 실제 스토리지 요구 사항을 고려하십시오. 1TB(즉 1000GB) 이상의 저장 공간이 필요하십니까? 온라인 백업 서비스는 더 많은 저장 공간이 필요할수록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합니다.이 두 가지 근본적인 질문을 파악한 후, 다음 단계는 필요한 기능을 살펴보는 것입니다.한 가지 예는 거의 모든 온라인 백업 서비스가 제공하는 파일 버전 관리입니다. 차이점은..
부고란의 주인공은 ‘고인’이다 「뉴욕타임스」 부고란의 주인공은 ‘고인’이다. “페드라 에스틸. 100년 4개 월 26일 만에 세상을 떠난 나의 어머니. 그녀의 따뜻한 미소와 아름다움은 모든 사람을 사랑으로 감쌌다. 그녀는 가장 멋진 엄마였으며 나의 가장 친한 친구였다. 그녀의 가슴, 영혼은 항상 나와 함께했다. 그녀를 영원히 사랑하고 그리워할 것이다. 도비.”부고란을 읽는 재미도 있다. 줄줄이 자식의 이름과 직업, 직함을 열거할 필요가 있을까? 한국의 부고기사도 마치 문상을 오는 사람을 모집하는 것 같은 형식을 버리고 이처럼 고인을 추모하는 형식으로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신문 부고기사 ‘스타일’을 만들자조계환, 『관훈저널』, 여름호여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 (이하 때로 ‘리즈’)가 세상을 떠난 2011년 3월 23일, 「뉴욕타임스」 ..
소규모 비즈니스를 위한 서비스를 만들 때 집중해야할 점 가장 불편한 점과 가장 필요한 점소규모 비즈니스를 위한 서비스를 만들 때 가장 불편한 점과 가장 필요한 점 사이에서 어떤 것에 집중해야 할지 결정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고려 사항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1. 가장 불편한 점 해결: 소규모 비즈니스가 현재 직면한 가장 큰 문제나 불편함을 해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이는 비즈니스의 효율성을 향상하고,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2. 가장 필요한 점 충족: 반면에, 비즈니스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는 비즈니스의 성장을 촉진하고, 비즈니스가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결국, 어떤 것에 집중할지 결정하는 것..
트럼프는 원하는 것을 어떻게 얻는가 - 『거래의 기술』 트럼프의 거래의 기술1987년, 도널드 트럼프는 저널리스트 토니 슈워츠와 함께 『거래의 기술(The Art of the Deal)』을 출간했다. 일종의 회고록이자 비즈니스 전략서인 이 책은 출간 직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무려 32주간 「뉴욕 타임스」 논픽션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그로부터 수십 년이 흐른 지금, 트럼프 신드롬이 미국 사회를 뒤흔들면서 이 책은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정치적 논란과 무관하게, 트럼프라는 인물이 어떻게 세상과 거래해 왔는지를 보여주는 기록이기 때문이다.거래의 11가지 원칙트럼프가 책에서 제시한 거래의 기술은 단순한 비즈니스 팁을 넘어 일종의 태도와 전략에 가깝다. 그는 다음 11가지를 강조한다.1. 크게 생각하라2. 항상 최악의 경우를 예상하라3. 선택의 폭을 최..
흥미로운 대상에서 가치 있는 대상으로 바꾸는 것 와우, 멋있군. 근데 그래서 뭐? Wow. It’s cool. But so what?이 멋진 기술을 그저 흥미로운 대상에서 가치 있는 대상으로 바꾸는 것이 우리의 과제이다.오랜 시간 시장에 나가기 전에 폐기되는 혁신 아이디어를 듣다 보면 모두 비슷한 궤도를 그린다는 것을 알게 된다. 즉 처음에는 호기심의 불꽃이 일고, 해결되지 않은 문제로 처음 등장하는 두어 개의 미비점을 고심하고, 아이디어를 얻고, 거대한 사업을 창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고안했다는 직감적 확신을 갖는다. 그러다 놀이처럼 초기 시제품을 제작하고, 비상하기도 전에 이면의 가정이 무너지면서 열정과 에너지 그리고 영감이 무위로 돌아가는 과정을 거친다. 우리는 높은 잠재력을 지닌 아이디어들이 무산되는 모습을 많이 보았다. 그 과정에서 거듭..
자기소개서는 자신감 · 감동 묻어나게 한 문장으로 정리하는 연습 해야글을 잘 쓰려면 한 문장으로 압축하는 습관을 기르는 게 좋다. 자신이 말하려는 바를 한 문장(one sentence)으로 정리할 수 있어야 한다. 좋은 글은 독자를 설득한다. 엄마 사이에서 ‘논술 전형 전문가’로 불리는 중동고(서울 일원동) 안광복 교사는 “설득을 잘하려면 글을 세 줄 이내로 요약할 수 있어야 한다. 글자 수로는 200자, 말하기 기준으로 3분까지가 좋다”라고 강조했다. 한 문장에 들어가는 단어 수는 5~9개가 적당하다. 글이 너무 길면 독자가 시선을 돌릴 수 있다.주장 및 근거를 논리적으로 구조화하는 훈련도 필요하다. 비유·은유법을 활용하면 독자가 이해하기 쉽다. 문장 길이는 가급적 짧게 한다. 단, 감정으로 글을 써서는 안 된다. 글쓰기는 자신의 절절한 ..
글감 얻는 20가지 방법 해외의 어느 블로거가 말하는 —블로그에 글을 쓰기 위한 —좋은 아이디어를 얻는 20가지 방법한 마디로 하자면 I’m ALWAYS on the lookout. 직역하면 “나는 항상 망을 본다.” 파숫꾼이 드나드는 모든 사람을 감시하듯이, 스스로의 의식의 흐름에 주의를 기울이고, 조금이라도 좋은 생각이 있다면 바로 잡아두라는 얘기.이를 좀 더 풀어서 쓰면 아래와 같다.1. 항상 노트를 들고 다닌다. 메모의 생활화. 2. 아이디어 리스트를 만들어 둔다. 3. 운동하면서. 4. 운전하면서. 5. 많이 읽어라. 6. 영감을 줄만한 모든 것에 관심을 가지라: 블로거들, 책… 또는 인생자체에서 7. 경청하라. 8. 기존의 아이디어를 비틀어라. 변화를 주라. 9. 스스로의 삶..
노자, 함곡관으로 돌아오다 역사 인식(재해석)을 새로 하는 것으로 현실적 문제에 대한 지혜와 비판을 얻고자 했다. 하지만 이런 작업에는 늘 두 가지 혐의가 따른다. 첫째, 현재를 정당화하기 위해 역사를 동원하는 것(관제화된 역사문화) 둘째, 검열을 피하기 위해 역사 뒤에 작가의 발언을 숨기는 것(도피로서의 역사문학). 다행히도 이 책에 실린 여덟 편의 소품문에서는 두 가지 혐의를 발견할 수 없다.「노자, 함곡관으로 돌아오다」는 중국인의 현실주의를 잘 드러내 주는 작품이다. 소를 타고 인간이 없는 사막을 찾아 道와 德을 찾으려고 했으나, 자신이 아끼던 소만 죽이고 다시 마을로 돌아와 이렇게 말한다. 검둥이 소가 내 선생이 됐던 거지. 그는 나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었다네. 즉 인간관계를 절대로 떠나서는 안 된다는 것과, 인간관계를 떠..
30초 안에 소설 잘 쓰는 법을 가르쳐 드리죠 30초 안에 소설 잘 쓰는 법을 가르쳐 드리죠.봄에 대해서 쓰고 싶다면, 이번 봄에 무엇을 느꼈는지 쓰지 말고, 어떤 것을 보고 듣고 맛보고 느꼈는지 쓰세요. 사랑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쓰지 마시고, 사랑했을 때 연인과 함께 걸었던 길, 먹었던 음식, 봤던 영화에 대해서 아주 세세하게 쓰세요. 다시 한 번 더 걷고 먹고 보는 것처럼. 우리의 감정은 언어로는 직접 전달되지 않는다는 걸 기억하세요. 우리가 언어로 전달할 수 있는 건 오직 형식적인 것뿐이에요. 이 사실이 이해된다면 앞으로 봄이 되면 무조건 시간을 내어 좋아하는 사람과 특정한 꽃을 보러 다니시고, 잊지 못할 음식을 드시고, 그날의 기분과 눈에 띈 일을 일기장에 적어 놓으세요. 우리 인생은 그런 것으로 형성돼 있습니다. 그렇다면 소설도 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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