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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외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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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거울 인간은 자신의 모습을 더욱 아름답게 치장하기 위해 거울을 만들었다. 일반적으로는 유리에 수은을 바른 거울을 말한다. 그러나 엄밀한 의미에서는 세상만물이 저마다 하나의 거울이다. 시궁창도 고요하면 거울이 된다. 시궁창에도 하늘이 비치고 태양이 비친다. 구름이 흐르고 새들이 난다. 어둠이 깔리고 별똥별이 떨어진다. 마음도 고요하면 거울이 된다. 그 속에도 삼라만상이 모두 비친다. 다른 거울들은 존재의 외면만을 들여다 볼 수 있지만 마음의 거울은 그 내면까지를 선명하게 들여다 볼 수가 있다. 내 자신을 돌아 봐야한다면... 뒤를 돌아 볼 수 있지만 다시금 돌아가고 싶지는 않다. 앞으로 살아가야 할 일이 지나온 날보다 더 중요하다. 하지만. 다시 돌아보아야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난 제대로..
시간 시간 탄생과 소멸의 강이다. 모든 생명체는 그 강에서 태어나고 그 강에서 죽는다. 그러나 흐르지는 않는다. 흐르는 것은 시간의 강이 아니라 그 강에 빠져 있는 물질들이다.
미래 비지니스 5대 트렌드 미래 비지니스 5대 트렌드 http://news.media.daum.net/economic/industry/200612/24/yonhap/v15162033.html ▲시간.비용의 맞춤화 ▲고객을 찾아가는 제품.서비스 ▲실시간 고객참여 ▲틈새찾기를 통한 차별화 ▲적극적인 경험가치의 창출과 일상생활의 아웃소싱 기업이 미래 패러다임에 제대로 적응하고 차별적인 경쟁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고객가치의 규명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 ▲유연한 조직.역량 구조 전환 등이 필요 "미래에는 전통적인 소비자들의 제약인 시간과 비용에 맞춤식으로 대응하는 비즈니스가 떠오를 것"이라며 "소비자별로 시간이나 비용에 대한 선호도가 다양화, 차별화되면서 자신에게 최적화된 시간이나 비용에 맞춰 소비하려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기..
2007 성공 키워드는…세계 유명인들의 조언 2007 성공 키워드는…세계 유명인들의 조언
나는 너다 33 - 황지우 나는 다만 이 시대에 감전된 것이다 새까맣게 타버린 오장육부 이건 한 시대에 헌납한 아주 작은 징세에 불과하다 나는 나를 부르는 곳으로 나갔었다 너는 거기에 없었다 너를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다 나는 너다 33 - 황지우 새까맣게 타버린 오장육부 너를 사랑한다. Queen of Hearts - Joan baez To the queen of hearts he's the ace of sorrow He's here today, he's gone tomorrow Young men are plenty but sweethearts few If my love leaves me, what shall I do? Had I the store on yonder mountain with gold and silver I had ..
소를 찾아 나서다 - 김지하 소를 찾아 나서다 - 김지하 우거진 풀 헤치며 아득히 찾아가니 물은 넓고 산은 멀어 갈수록 험하구나 몸은 고달프고 마음은 지쳐도 찾을 길 없는데 저문 날 단풍숲에서 매미 울음 들려오네 ― 열 가지 소노래 첫째 네 얼굴이 애린 네 목소리가 생각 안 난다 어디 있느냐 지금 어디 기인 그림자 끌며 노을진 낯선 도시 거리 거리 찾아 헤맨다 어디 있느냐 지금 어디 캄캄한 지하실 시멘트벽에 피로 그린 네 미소가 애린 네 속삭임 소리가 기억 안 난다 지쳐 엎드린 포장마차 좌판 위에 타오르는 카바이드 불꽃 홀로 가녀리게 애잔하게 가투 나선 젊은이들 노래 소리에 흔들린다. 목소리, 얼굴이 기억이 나질 않는다... 나의 애린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시 인 - 김남주 시 인 - 김남주 세상이 몽둥이로 다스려질 때 시인은 행복하다 세상이 법으로 다스려질 때 시인은 그래도 행복하다 세상이 법 없이도 다스려질 때 시인은 필요 없다 법이 없으면 시도 없다
두리번 거린다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나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어딘가 있을까? 여기 저기 두리번 거린다....
무엇인가를... 어딘가를 몹시 가보고 싶다면... 그것이 생의 마지막이라면... 누군가를 몹시 그리워 한다면... 그것이 생의 마지막이라고 느끼고 싶다면....
세상에 필요없는 사람 세상에 필요없는 사람 . . . . . . . . . . . . . 머리 나쁘고 부지런한 놈 . . 왜? . . . . 나는?
숨길 수 없는 세가지... 사람에겐 숨길 수 없는게 세가지가 있는데... ...... 기침, 가난, 사랑 ...... 숨길수록 더 드러나기만 한다는데.... 어쩌면 좋은가 ^.
내가 누구를 미워하는 이유 인간에게 이데올로기라는 괴물이 존재하는 한 완전한 자유는 오지 않는다. 제도라는 울타리가 존재하는 한 완전한 자유는 오지 않는다. - 자유 너는 모르지 자유라는 말이 생긴 그날부터 그 자유때문에 감옥이 생기고 철조망을 친 인간의 역사 이 땅은 하나의 거대한 사상의 감옥이 되었다. - 동물원 [문병란] 내가 누구를 미워하는 것은 그 사람을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에게 투영된 내 모습을 미워하는것이다... - 데미안
기회 기회는 어디에도 있는 것이다. 낚시대를 던져놓고 항상 준비태세를 취하라. 없을 것같이 보이는 곳에 언제나 고기는 있으니까. - 오비디우스 -
빈자리의 푸르름 백송은 여름에도 백송이고 가을에도 백송이고 겨울에도 변함없이 백송이었다. 하지만 겨울이 되어서야 백송의 푸르름을 알게 된다.
나의 나타샤와 흰 당나귀 - 백석 나의 나타샤와 흰 당나귀 - 백석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나타샤를 사랑은 하고 눈은 푹푹 날리고 나는 혼자 쓸쓸히 앉어 소주를 마신다 소주를 마시면 생각한다 나타샤와 나는 눈이 푹푹 쌓이는 밤 흰 당나귀를 타고 산골로 가자 출출이 우는 깊은 산골로 가 마가리에 살자 눈은 푹푹 나리고 나는 나타샤를 생각하고 나타샤가 아니 올 리 없다 언제 벌써 내 속에 고조곤히 와 이야기한다 산골로 가는 것은 세상에 지는 것이 아니다 세상같은 것은 더러워서 버리는 것이다 Q : 나타샤는 누구입니까? A : 제가 어찌 萬海의 님이 누구인지 芝河의 애린이 누구인지 알 수가 있겠습니까? 요정 대원각(현재 길상사) 주인이었던 김아무개 할머니가 "白石의 나타샤는 나"라고 말씀하신적이 있는..
깊이 잠든 이끼의 샘 - 『꽃과 그늘』- 김지하 『꽃과 그늘』- 김지하 「후기」 깊이 잠든 이끼의 샘 출처 : http://www.artnstudy.com/kimjiha/Literature/Poem/Poem_form_07.asp?page=01 1 내 생애에 시나 글에 관한 얘기를 처음으로 들은 것은 언제였고 또 그 내용은 무엇이었을까? 몇 가지 금세 떠오르는 기억들이 있긴 있다. 그런데 그것은 과연 나의 시와 참으로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일까? "글을 쓰려거든 똑 이렇게 써야 한다. 백두산 꼭대기에서 어떤 놈이 방귀를 뻥 하고 냅다 뀌면 한라산 꼭대기에서 다른 한 놈이 ‘어이 쿠려!’ 이렇게! 또 이렇게! 영광 법성포 칠산바다에서 조기가 한 마리 펄쩍 하늘로 뛰어올라 강릉 경포대 앞바다에 가서 풍덩 하고 떨어진다. 뭐 이렇게! 알겄냐?” 내가 일곱 살 ..
오윤 회고전 - 가나아트센터 가나아트갤러리에서는 오윤 작고20주기를 기념하여 주로 그가 18년 동안 몰두해온 시리즈와 관련된 일련의 드로잉과 습작들, 지금까지 미 전시되었던 유화작품 공개, 삽화로 소개되어 민중과 곁에서 숨쉬었던 오윤의 목판화에 초점을 맞춰 전시를 구성하였습니다. 작가 작품의 80%이상이 삽화나 포스터, 민중운동을 위한 걸개그림 등 주변에 의뢰를 받아서 제작된 것이나 는 작가가 18년동안이나 독자적으로 탐구해 왔던 주제와 도상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는 작가의 다른 작품들 사이에서 크게 차별화되지않고 오윤 일련의 민중 판화 중 하나로만 이해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존에 생각해 왔던 것보다 오윤의 작품세계에 있어 라는 소재는 더 큰 의미를 가집니다. 는 오윤 예술세계 자체인 것입니다. 이번 작고 20주기회..
Never ever give up 내게는 오래된 그림이 한 장 있다. 누가 어떤 이유로 내게 보내 줬는지, 하도 오래 된 일이라 잊어 버렸다. 자본도 없이 망한 식품점 하나를 인수해서 온 식구들이 이리저리 뛰어 다니던 이민생활 초기였다. 당시에 누군가 팩스로 그림 한 장을 보내 줬는데 연필로 스슥스슥 그린 그림이다. 휴스톤에 사는 어떤 미국 친구가 그렸다는 소문도 있고 자기 아는 누가 그렸다하는 이야기도 들은 듯한데 보내준 이가 누군지는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하여튼 그날 이후, 황새에게 머리부터 잡혀먹히게 된 개구리가 황새의 목을 조르고 있는 이 한 컷짜리 유머러스한 그림은 내 책상 앞에 항상 자리 잡고 있다. 그림을 설명하면 잡풀이 깔린 호숫가에서 황새 한 마리가 개구리를 막 잡아내어 입에 덥석 물어넣은 모습이다. 개구리 머리부터 목에..
첫 눈 눈은 어린아이나 어른이나 모두 좋아하게 만든다. 사람이나 개나 모두에게 평등하다. 눈은 만인에게 평등한데 세상은 그러하지 못하다. 자기 밥그릇의 크기를 알지 못한다. 단지 남의 밥그릇이 커보일 뿐이다. 눈은 만인에게 똑같이 내린다. 그런 눈이 좋다.
이상한 태터(?) & 티스토리 ... 태터를 사용하다 용량과 설정 등등의 이유로 티스토리로 옮기게 되었다. 하지만 이상한(내가 이해를 못하는 부분 ?)이 있다. 1. 이미지나 MP3화일 명을 왜 바꾸는 걸까? 이해는 가지만 다른 방법으로 해결이 가능하리라 보이는데 너무 관리자적인 축면이 강하다. 사용자는 혼란스럽다. 2. 표준(?)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다. IE에서는 되고 FF에서는 안되는 기능이 많다.(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FF에서는 멀티 업로드가 안된다. IE에서는 잘되는데... IE에서는 설정이 잘 먹지 않는다. -. MP3의 곡 제목의 수정이 되질 않는다. FF는 잘 된다. -. 다른 설정 기능도 마찬가지이다. FF에서 댓글에 덧글을 달때 확인 버튼이 보이질 않는다. FF(IE 탭모드)에서 댓글에 덧글을 달때 처음에는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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