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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외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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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10. 12 12월은 2권을 구매하고 지인과 서평단에서 17권을 받았다. 올해는 총 84권 구매하고 지인과 서평단에서 111권을 받았다. 이제 다시 신년 계획을 세워야 할 시기이다. 100여권을 읽었지만 올해 늘어난 책이 100권이 넘는다. 2011년 책을 전혀 구매하지 않아도 될 권 수이다. 그래도 책을 구매할 것이고 또 서평단과 지인에게 꾸준히 책을 얻을 것이다. 전부 다 읽지 못하여도 차례와 머릿말만 읽더라도 도움이 되라 굳게 자위하고 있다. ▣ 2010년 12월 읽은 책 꼴 1 : 허영만 - 올포스트 애플, 성공 신화의 비밀 - 부케브릿지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삼국지 - 이투리뷰어 청년 CEO를 꿈꿔라 - 예문당 ▣ 2010년 12월 사거나 얻은 책 신화, 우리 시대의 거울 - 북곰서평단 홈즈 - 85번째..
세상을 바꾸려 하지 말고 나를 먼저 바꿔야 한다 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에 `장두노미'(藏頭露尾)가 선정됐다. `장두노미(藏頭露尾)란 머리는 숨겼지만 꼬리는 숨기지 못하고 드러낸 모습을 뜻하는 말로 `노미장두'라고도 한다. 진실을 밝히지 않고 꼭꼭 숨겨두려 하지만 그 실마리는 이미 만천하에 드러나 있다는 뜻. 속으로 감추는 것이 많아서 행여 들통날까봐 전전긍긍하는 태도를 뜻하기도 한다. 쫓기던 타조가 머리를 덤불 속에 처박고서 꼬리는 미처 숨기지 못한 채 쩔쩔매는 모습에서 생겨난 말이다. 이 말은 원래 중국 원나라의 문인 장가구(張可久)가 지은 `점강진·번귀거래사', 같은 시기 왕엽(王曄)이 지은 `도화녀'라는 문학 작품에 나오는 성어다. 교수들은 올해 4대강 논란, 천안함 침몰, 민간인 불법사찰, 영포 논란,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협상, ..
그들이 바꿀 인터넷 세상, 우리가 누릴 인터넷 세상 -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삼국지 "그들이 바꿀 인터넷 세상, 우리가 누릴 인터넷 세상"이라는 표현이 이 책의 내용을 가장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그들'을 현재로는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로 이야기 하고 있지만 다른 어떤 기업이 이 흐름의 주역으로 나서게 될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일입니다. 아마존의 클라우드 정책에 관해서는 내용에는 나오지만 제목에 빠진 이유는 클라우드를 제공해 주는 역할의 한정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의 감수자(덧붙임 참조)인 예병일씨의 글에서 클라우드에 관한 설명이 다른 어떤 글보다 설명을 잘 하고 있습니다.(나중에 내용을 읽어보니 저자가 기술한 내용이더군요) 과거 장롱예금을 위해 금고(PC, 서버)를 각자 구매해 사용해오다 은행(클라우드)이 등장하면서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대세가 되었지..
엄마를 생각하며 :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 지난 토요일(27일) 와이프는 장모를 모시고 처제와 난생 처음으로 연극을 보러 갔습니다. 연극은 신경숙의 를 보고 왔습니다. 책이 더 재미있다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종종 장모님 모시고 보러가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한데 저녁때 TV에서 하명중의 를 보았습니다. 참 아이러니 한 일입니다. 엄마를 기억하는 연극과 영화를 같은 날 보다니... 영화는 2007년 개봉작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하길종 감독의 동생인 하명중 감독의 작품을 보려 하였습니다. 하지만 상영관도 적고 여러 이유로 영화를 보지 못하였습니다. 원작은 최인호 선생입니다. 책은 아직 읽지 않아 평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니 꼭 읽어보고 싶어집니다. 돌아가신 모친이 떠올라 영화와 책이 더 아련하게 느껴집니다. 이 포스트도 2007년 9월에 작..
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10. 11 정신없이 지난 11월에는 1권을 구매하고 지인과 서평단에서 14권을 받았다. 하여 지금까지 올해 총 82권 구매하고 지인과 서평단에서 94권을 받았다. 갈수록 독서량이 줄어들고 있다. 질적으로 늘어난 것도 아니고 전체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다른 계기를 마련할 때이다. '세상에 만만한 인생은 없'듯이 공짜로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무언가 댓가를 지불해야 한다. 그것이 무엇이 되든지... 나는 무엇을 지불하고 얻을 것인가를 생각해야 할 시기이다. ▣ 2010년 11월 읽은 책 세상에 만만한 인생은 없다 - 이투리뷰어 세계가 열광한 IT 창조자 - 부케브릿지 서른과 마흔 사이 - 이투리뷰어 삼성처럼 일하라 - 이투리뷰어. 책 내용의 취사 선택은 자신의 몫이다. 우리는 천국으로 출근한다 - 부케브릿지 두말할 필..
생각이 바뀌면 기운이 바뀐다 : 꼴 - 허영만 허영만 화백의 꼴(사람 또는 사물의 모양새나 됨됨이)에 이야기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타고난 생김새로 살아가는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은 저자뿐만 아니라 저를 비롯한 거의 모든 사람들의 의문점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자의 말처럼 "사람의 얼굴을 보고 과거와 미래를 내다본다는 것은 재미있고도 위험"합니다. 마음이 중요하지, 외모가 중요하지 않다는 말은 잘못되었다. 마음이 좋으면 외모도 좋다. 마음이 나쁘면 외모도 나쁘다. 마음의 기운 즉 심기가 얼굴로 형상화된 것이다. 얼굴 자체가 마음이다. 마음 다르고 얼굴 다른 게 아니다. 생김새 즉 꼴을 보고 마음을 읽는 것이 상법이다. 허나 꼴을 보고 깊은 곳에 감춰져 있는 마음까지 읽기는 쉽지 않다. 책에서 저자는 여섯 가지 천한 꼴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생긴 ..
신뢰와 자부심 그리고 재미가 있는 행복한 일터 : 우리는 천국으로 출근한다 제목이 다소(아니 많이) 이해가 안되는 책을 읽었습니다. 저자의 말처럼 CM이 무엇인지 이제 처음 알았습니다. 우스게 말처럼 김도향 씨처럼 광고를 만드는 것도 아닐터인데 말입니다. 건축에서 프로젝트관리와 같은 일을 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분야에 일을 하지않으니 명쾌하게 설명이 어렵고 또 이러한 것이 있다는 것만 알고 싶습니다. 누구나 성공(? 이 성공라는 부분에 매번 의구심이 갑니다. 무엇이 성공인지에 대한 명확한 규명이 선행되어야 함에도 차일피일 미루고 있습니다.)하고 싶습니다. 그 성공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많이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성공하려면 기본적인 능력외에도 운이 따라야 합니다. 그런데 운이 따라도 노력과 능력이 뒤따라야 한다. 바꾸어 ..
'나'가 바뀌면 '우리'가 바뀐다 지금은 RSS로 구독하기에 메일링을 신정하는 경우가 드뭅니다. 하지만 얼마전만 하더라도 매일 메일로 보내지는 좋은 이야기가 전부 였지요. 전에 신청한 메일이 아직도 매일 옵니다. 그중에서 유머를 하나 읽었는데 그것을 유머라고만 여기기에는 많은 생각을 하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저를 비롯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대방이 나를 무시한다고 생각하고 나에게 맞추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을 달리하면,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문제는 단순해지고 해답이 바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다시 읽어 보는 유머가 그러합니다. 상대방이 바뀌기를 바라지말고 내가 변한다면 삶이 조금이나마 편한하고 여유로와 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조금은 어렵지만 작은 것부터 나를 바꾼다면 우리가 바뀌는 단초가 되지 않을까..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는 천재성을 가진 사람은 바로 당신이다 : 린치핀 린치핀(linchpin) '바퀴를 고정시키는 핀'인 린치핀은 어떤 조직이나 계획 등에서 핵심이 되는 인물을 지칭하는 뜻으로 많이 쓰인다. , , 의 저자 세스 고딘의 신작은 "당신은 꼭 필요한 사람인가?"라는 도발적인 부제를 달고 있습니다.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존재 린치핀"이 되기 위한 안내서라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천재다"라며 저자는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천재는 나와는 상관없는 저 머나먼 별의 다른 사람의 이야기라 많이들 여깁니다. 물론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는 천재라고 말하는 저자의 의견에 지금은 동의합니다. 왜냐하면 천재라는 정의를 "풀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데 탁월한 능력과 통찰을 가진 사람"이라 통칭한다면, 굳이 "천재가 되기 위하여 노벨상까지 탈 필요는 없다..
(시스템에 맞추며) 조직에서 살아남으려면 : 삼성처럼 일하라 금방 나온 책을 받아들었습니다. 책의 내용을 미리 알지못하고 읽었습니다. 읽고 있는 책이 있었으나 그간 다른 책의 리뷰를 미루어 온 것에 대한 미안함이 있기에 바로 읽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였습니다. 물론 생각이라는 것이 좋은 점과 나쁜 점이 항상 공존하지만요. 먼저 저자의 약력에 대하여 자세히는 모르나 삼성에 근무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자가 이러한 책을 낸 이유는 무엇인지 그 이유에 대하여 궁금했습니다. 더욱이 제목이 이기에 더욱 궁금점을 가졌습니다. 제가 생각한 저자의 출간 의도는 단순합니다. 첫번째는 삼성의 뛰어난 업무 기술을 널리 알려주고자 하는 마음이고, 둘째는 삼성에 다닌 것을 빗대어 시류에 편승하는 책을 낸 것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후자는 아닐 것이라 생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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