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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외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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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는 신선한 과일이나 우유처럼 유통기한이 있다 한때(지금도 유효한 말이지만) '열심히는 당연하고 잘 해야한다'는 말을 자주 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똑바로 일하라'가 그 뜻과 일맥상통함 한다. 누구나 일을 하고 생활하지만 효율적으로 잘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망설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영감은 소멸한다. 아이디어는 누구에게나 있다. 아이디어는 불멸이다. 영원하다. 하지만 영감은 영원하지 않다. 영감은 신선한 과일이나 우유처럼 유통기한이 있다. 뭔가를 하고 싶다면 당장 해야 한다. 두어 달 뒤로 미루지 마라. 나중에 하게 될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나중에는 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질지도 모른다. 금요일에 영감이 솟았다면 주말을 완전히 비워 그 일에 매진해라. 영감이 충만할 때는 두 주가 걸릴 일을 단 2시간 만에 해낼 수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영..
공동 작업 인세 배분, 늘 궁금했는데... 공동 작업의 인세 배분이 항상 궁금했는데 물어볼 사람도 없었는데 여기서 본다. 보니 썩 유쾌한 글은 아니다. 예전 대학교수가 기업에서 컨설팅을 많이 했다. 한참 유행햇던 것이 산업공학과 교수들의 그것이다. (대장)교수는 사장과 임원들과 커피를 마시고 있다. 같이 따라온 대학원생들은 실무자와 회의하고 저녁에 자료정리에 많은 뒷작업을 한다. 대장이 지도교수이니 싫다거나 그런 표정도 지을 수가 없다. 하지만 돈은 대장이 챙긴다. 일부는 학교에 떼어주겠지. 지금은 결코 그렇지 않겠지. 인맥으로 만들어진 공동저작도 그와 별반 다르지 않아 보인다. 싫다고 하기도 구차하고 알아서 챙겨주기는 커녕 알아서 챙겨가니... 그냥 보고 있을 뿐이라는 글이다. 아마도 이 글은 예전의 사례를 말했다고 믿고 싶다. 많이 배운 먹물..
호랑이는 토끼를 잡을 때도 최선을 다한다 : 물경소사勿輕小事 유연한 사고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점점 더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시대에 유연하게 생각하는 것은 우리의 삶을 즐겁고 행복하게 이끌어 준다. 또한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성공하기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하지만 유연하게 생각하지 못하고 틀에 갇힌다면 그 기회를 놓친다. ( 120p) 호랑이는 토끼를 잡을 때도 최선을 다한다. 물경소사勿輕小事 조그만 일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하여야 한다. 잡념은 비록 작더라도 무시하고 지나칠 수 없는 것이다. 처음에는 비록 작지만, 그 작은 싹이 엄청난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떄문이다. 이 작은 잡념의 싹이 이성적인 것인지 아니면 탐욕에 의한 것인지 신중하게 판단하고, 이성적인 것이라면 확대시키고, 탐욕에 의한 것이라면 바로 단속해야 한다. 의 맨 앞에 실..
2012년 1월 1주 새로 나온 책 는 아빠가 들려주는 10대를 위한 경영 이야기입니다. 경영전문가인 '아빠'가 10대 소녀 '미래'에게 일상속에 숨어있는 경영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아빠와 딸의 대화를 따라가다보면 기업과 자본의 흐름, 생산과 유통, 조직문화에 대해 이해하게 됩니다. 스스로 경영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배워나갈 수 있구요. 개인적으로 경영학이라는 제목이 붙은 책은 두번째 읽었는데요, 이제는 경영학이 좀 더 친근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빠, 경영학이 뭐예요? 심윤섭 지음/예문당 아빠가 들려주는 일상 속에 숨어있는 경영 이야기 + 자연 선택은 목적이 있는 '진보'가 아니다"고 잘라 말한다. "인간은 지극히 무계획적이고 무도덕적이며 비효율적인 자연 선택 과정의 우연한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진화란 단순한 진보가 아니라 다양성이..
모바일 비즈니스 6가지 불변의 법칙 SF 작가 윌리엄 깁슨은 "다만 널리 퍼지지 않았을 뿐 미래는 이미 여기 와 있다"고 했다.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지만 우리는 생각하는 것보다 훨신 더 많은 것을 누리고 있다. 이 책은 일본 모바일 시장으로 모바일 비즈니스에 대해 논하고 있다. 또한 그것을 통하여 모바일 플랫폼의 차세대 도약에 필요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내는 발판으로 삼고자 한다. 일본이라는 시장에 국한되어 있지만 그것을 발판으로 삼기에는 부족한 점이 없다. 이것 또한 이책의 장점이자 단점이다. 책에서 말하는 6가지 불변의 법칙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하지만 행간行間에 숨은 뜻을 잘 새겨봐야 한다. 모든 것이 그러하지만 책이 대안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다만 다른 단계로 도약할 수 잇는 발판은 충준히 제공해준다. 그 발판을 어떻게 딛고..
창비의 <신동엽 전집> 품절이다 ’근대서지’ 4호를 인용한 신동엽 시인의 "껍데기는 가라"에 대한 한 줄짜리 기사를 보았다. 지금까지 알려진 1967년 보다 3년 빠른 1964년 12월 詩 동인지 6집에 발표되었다는 것이다. 발표 연대는 항상 바뀔 수 있으며 수정하면 된다. 작고한 작가의 경우 전집 발간 후 미발표작이 항상 발견된다. 추후 증보판에 추가하고 잘못된 것은 수정하면 된다. 한데 책이 절판되면 어떻게 하나. 창작과 비평사(지금은 창비도 바뀌었다. 이것도 조금...)에서 신동엽 전집이 출간되고 있었는데 지금은 품절이다. (사실 품절과 절판의 차이를 모르겟다. 모두 독자 입장에서는 구매를 할 수 없다는 것이니..) 시인의 시집은 그 이전은 알 수 없으나 창비에서 나온 , 시선집 그리고 실천문학사에서 나온 미발표 모음집 이렇게 3..
행복하게 사는 법은 마음 먹기에 달렸다 : 일상 활용 긍정 사전 행복하게 사는 법은 마음 먹기에 달렸습니다. 지금부터 여러분은 자신과의 관계,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나아지는 새로운 습관을 들일 수 있습니다. 더 나은 삶을 사는 데 기다림은 필요하지 않아요. 긍정 에너지를 끌어 올리기 위한 300개 가까운 단어들이 있다. 출판사의 기획의도는 아마도 '새해 첫날뿐 아니라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꼭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다짐하는 당신 곁에 늘 함께하는 심리코치가 되'고 싶은 마음이라 생각한다. 이 책의 활용도에 대해 생각해 보자.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긍정적인 삶에 더 가까이 갈 수 있을까? 곁에 두고 가끔, 매일이면 더 좋겠지만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펼쳐보자. 그래서 나온 긍정의 단어를 새겨보자. '생각이 현실을 만'든다. 긍정으로 가는 길은 '가능성'으로 시작한다. ..
《위대한 개츠비》 어느 번역본을 읽어야 하나? 《위대한 개츠비》를 읽으려 한다. 새로 구매하여야 하는데 번역본이 너무 많아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어렵다. 몇 가지로 축약되는데 어느 것이 좋을까? 첫 번째는 문학동네의 책은 김영하 번역이라 가장 마음이 간다. 양장본과 반양장이 있다. 하단에 김영하의 역자 후기를 옮겨놓았다. 두 번째는 펭귄 클래식이다. 새로이 번역되었고 민음사나 문예출판사에 물려서 호감이 간다. 알라딘에서 1월 50% 행사하는 것도 한몫했다. 세 번째는 민음사 판이다. 구관이 명관이라 기존 민음사 다른 책과 구색을 갖추어 책장을 장식하려면 민음사가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이런저런 생각으로 선택하기 어렵다. 번역본을 다 읽을 생각이 없기에 한 권은 선택해 읽고 싶다. 무엇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덧_ 한 달에 한 권 정도는 고..
유연한 생각으로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바꿔라 관점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새로움을 발견할 수 있다. 새로운 것은 낯설다. 새로운 것이란 세상에 없는 것이 아니라, 버젓이 있으나 아직 우리가 발견하지 못한 그 무엇이다. 정답을 찾으려 하지 말고 정답을 만들어라. 창의는 나를 가두고 있는 틀을 발견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창의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습관의 문제다. 창의라는 습관은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추구하게 만든다. (, 송창의) 물리적인 프레임이 심리적인 프레임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거기서 탈피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직감적으로 떠오른 프레임과 전혀 다른 프레임으로 사고하지 않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머리를 유연하게 하려면 고정적인 프레임을 깨야만 한다. 즉 유연한 사고가 프레임을 깨고 문제를 해결하는 원동력이다. 갇혀있..
2012년 사거나 읽거나 읽을 책 매년 읽은 책을 정리한지 4년이 되었다. 2011년 사거나 읽거나 읽을 책 2010년 사거나 읽거나 읽을 책 2009년 사거나 읽거나 읽을 책 2008년 사거나 읽거나 읽을 책 매년 100여 권의 책을 읽는다. 그중 8~90%는 리뷰를 남긴다. 이 기록이 나에게 준 선물이다. 매년 나름대로 열심히 읽지만, 수급의 불균형을 이겨내지 못하고 있다. 2011년에도 읽은 책보다도 사거나 얻은 책이 많다. 2011년은 109권을 읽었다. 하지만 84권을 구매하고 114권을 얻었으며 53권을 도서관에서 대출받아 읽었다. 단순하게 계산적으로 보면 142권의 불균형이 생겼다. 물론 이 중에는 완독하지 않은 책이 포함되어 있다. 아무리 너그럽게 생각해도 매년 100권 이상의 읽지 못한 책이 다음 해로 넘어간다. 한데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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