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외치기 (2511) 썸네일형 리스트형 당신과 나 그리고 우리의 존 레논 : 레논평전 레논에 대해서는 음악보다 더 아름다운 사람 존 레논 - 첫 번째를 쓴 후에 두 번째를 작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존 레논의 출생부터 다룬 글은 아니고 '레논과 요코의 만남과 이별까지의 이야기'를 말하고자 한 것입니다. 그 이유는 레논에 있어 다른 많은 영향이 있지만 요코만큼 지대한 영향을 끼친 사람은 없었다는 생각때문입니다. 첫 번째는 요코의 만남부터 비틀즈의 해산까지 입니다. 두 번째는 솔로활동부터 죽음까지, 세 번째는 죽음이후 그것이 갖는 의미에 관하여 논하려는 생각입니다. 언제 마무리가 될지는 아직도 모릅니다. 올 해가 가기전에는 마무리를 하고 싶습니다. 지금 말하고자 하는 것은 다작(? 개인적으로)으로 인식하고 있는 신현준씨의 레논에 대한 평전입니다. 책을 펼치면서 영국도 미국도 아니고 태평양 건.. 순례는 저의 종합병원이예요 : 시코쿠를 걷다 작년 블로그를 정리하면서 "자아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카테고리를 만들었습니다. 이 책은 이에 걸맞는 책입니다. 무엇을 위해 여행을 떠나는가에 대한 고찰을 다시금 바라보게 하는 책입니다. 굳이 종교가 무엇이냐는 것을 떠나야 합니다. 유럽을 순례한다는 것은 꼭 가톨릭이나 개신교를 믿어야지만 가능한 것은 아니듯이 일본의 이 섬을 순례한다는 것은 종교적인 것을 떠나서 바라보아야 합니다. 책에도 나오듯이 순례자의 길을 떠난다고 되어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삶을 살아가는 순례자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구도의 길을 찾듯이... 삶이 그리 단순하지 않듯이 그 길을 구하는 것도 그리 간단하거나 쉬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여기서 생기는 의문 하나는 꼭 순례나 여행이라는 것을 거쳐야지만 '자아를 찾을 수' 있는 것인가 입.. 더 많은 무인서가를 꿈꾸며 무인서가를 꿈꾸며 무언가를 해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다 읽으신 후 돌려주세요'라는 모토로 무인서를 시작한지 어언 5개월이 지났습니다. 처음에는 개인적으로 가져다 놓은 120권으로 시작하여 입고 기준으로 250권이 되었습니다. 이 말은 가끔씩 지인들에게 나눠주는 책 200여권이 한쪽으로 쏠렸다는 말입니다. 책 누구에게 나눠주느냐는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늘 책을 접하는 이보다도 가끔씩 보시는 분에게 책을 들게 하였다는 기쁨이 더 합니다. 하루 1쪽씩 읽으신다는 분을 많이 보았습니다. 책이란 필요에 의해서 읽기보다는 그저 책을 읽는 것이 좋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처음 시작은 1년후면 200권은 되지않을까 하는 작은 바램이었지만 2달새에 250권이 넘았습니다. 현재 남아있는 책은 150권 .. 먼저 당근을 줘서 배부르게 해줘야 더 열심히 일한다 라는 책을 읽으면서 미라이 공업에 대한 내용을 다시 읽었습니다. 미라이 공업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보고 지금 읽고 있는 이라는 책과 연관된 부분이 더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사람은 동물과 다르기에 "먼저 당근을 줘서 배부르게 해줘야 더 열심히 일한다"는 부분입니다. 현실의 "대부분의 회사는 성과를 보여주면 당근을 주지요." 하지만 동물원의 동물이 아니기에 다른 방식을 취해야 한다는 것이 야마다 아키오 회장의 말입니다. 닭이 먼저이냐 달걀이 먼저이냐는 끝없는 논쟁보다는 누군가 논쟁의 고리를 끊는 것이 중요한데 그것이 회사의 몫이라는 것에 더 공감이 갑니다. 당근이 먼저인지 재주(성과)를 먼저 보여야 할지에 관한 고민은 누군가 당근을 주는 사람이 존재하는 한 풀리지 않을 숙제라 보입니다... 호기심에 대한 호기심 호기심이란 그 대상의 선악을 떠나, 뭔가 다른 것, 저 멀리 있는 것, 이해하기 힘든 것을 알아내려는 인간의 원초적인 욕망이다. 어떤 것을 금지하는 순간, 사람들은 그것을 하고 싶은 유혹에 빠진다. 호기심이 일상과 마케팅에 기여하는 바는 큽니다. 그에 대한 정확한 고찰이 없이는 개인의 발전도 마케팅에 접목도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 호기심은 라는 책을 읽으면서 상상력에 관련된 부분을 읽으면서 다시금 떠 올린 것입니다. 상상이란 호기심의 발로가 아닌가 하는 호기심으로 읽은지 1년이 된 책을 다시금 펼쳐보니 인지하지 못하고 넘어간 부분이 많음을 느낍니다.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책 읽는 방법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상황에 따라 책의 내용이 달리 보이는 것일까요. * 사람들은 원래 알고자하는 욕망을 가.. 마흔 즈음에... 불혹(不惑)과 부록(附錄)사이에 ... 이 말도 어울리지 않는 나이가 되었다.... 벌써.... 안치환의 노래가 귀에 잘 들린다. 말이 줄어들고 처신만 늘어난다고 했는데 실감나는 말이다. 마흔 즈음 김해자 시/ 안치환 곡 한몸인 줄 알았더니 아니다 머리를 받친 목이 따로 놀고 어디선가 삐그덕 삐그덕 나라고 믿던 내가 아니다 딱 맞아떨어지지가 않는다 언제인지 모르게 삐끗하더니 머리가 가슴을 따라주지 못하고 저도 몰래 손발도 가슴을 배신한다 확고부동한 깃대보다 흔들리는 깃발이 더 살갑고 미래조의 웅변보다 어눌한 말이 더 나를 흔드네 후배 앞에선 말수가 줄고 그가 살아온 날만으로도 고개가 숙여지는 선배들 실천은 더뎌지고 반성은 늘지만 그리 뼈아프지도 않다 모자란 나를 살 뿐인, 이 어슴푸레한 오후 한맘인 줄 .. 안주하고자 하는 달콤한 유혹 오늘 직원들에게 전체 메일을 보냈습니다. 이런 메일을 보내는 제 자신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이 메일을 받아보는 직원들에게 어떤 생각을 들게 하려고,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보내려는지 명확히 알고 있는 것인가에 대하여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뚜렷한 결론은 없습니다. 단지 더불어 같은 곳을 바라보고 싶을뿐입니다. * OOOO평가자료를 오늘 제출합니다. 좀 더 시간이 있다면, 이런 아쉬움이 남는군요. 그렇지만 나름(이 말은 제가 제일 쓰기 싫어 하는 말 중 하나이지만 이번만은 사용하겠습니다.) 노력했다고 생각합니다. 개개인별로는 아쉬움도 남고 후련한 마음도 있을 겁니다. 저도 지난해보다는 조금 나아졌으니, 워낙 평가항목에 대한 실적이 좋지 않으니 등등 여러가지 이유를 마음속으로 위안삼고 있습니다... 정의의 차이 하버드 교수 마이클 샌델의 가 많이 팔렸다고 합니다. 이 책이 많이 팔렸다고 우리 사회가 좀 더 정의로운 사회가 되었을까요? 물론 제가 읽지 않았으므로 아직 정의로운 사회가 되지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정의란 존재하는 것일까요? 정의 : 충성, 세금, 개인적인 봉사에 대한 보수로서, 얼마간의 차이는 있더라도, 한 나라의 정부가 국민에게 파는 품질 나쁜 상품. - A. G. 비어스 정의란 단지 개념의 차이가 아닌가 합니다. 누군가 생각하는 시각에 따라 달리 보이는 신기루같은 허상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허상에 대해 서로 모양을 말합니다.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기'겠지요. 자기가 만지고, 느끼는 것에 의하여 각자 정의를 말하고 있습니다. 샐덴교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가 정의에 대하여 정의를 내릴 수 있다면 .. 권력, 개에게 개밥을 주는 사람 : 허튼 생각 하우스의 주인이 꼭 국가라고 한정시킬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나를 한정시키고 있는 권력이면 모두 같습니다. 왜 권력에 종속되어야 되는 것에 대한 의문은 부질없습니다. 나는 나를 규정하는 모든 것들이 나에게 던져줄 개밥그릇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한없이 불쌍한 표정을 하며 한 푼이라도 더 줄 것을 호소하듯이 바라보고 있습니다. 근면하고 정직하게! 성실하고 공정하게! 누구를 위하여 봉사하고 있는 것인가. 당의 명령이라면, 당신의 뜻이라면 ... 나의 당은 누구이며 나의 님은 누구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단지 개밥그릇에 한 푼 던져주는 그 주인(주인이라고 생각하고 싶은 사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 "주식이 도박이라는 말에 현실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런데 왜 주식은 비난받지 않을.. 2010. 09. 20 -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00_ 미발행된 글을 정리하다가 이 글을 보았다. 한동안 단상이라는 명목으로 끄적거림의 산물이다. 이러한 끄적거림으로 내 생각을 정리했는데 이제는 그마저 하지않고 있다. 메모는 잊기위해서 하는 것인데 잊지않으려고 끄적거림을 멈춘 것은 아닐런지... 끄적거림의 멈춤이 나의 생각이 멈춘것이 아닌가하는 우려와 함께 다시금 끄적거림을 시작하려 한다. 오늘, 내일 그것이 언제이든지... 01_ 이음(i-um.net)의 박희은 대표를 만나다에서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생각의 변화를 느꼈다. 차별성이 없는 아이디어의 서비스에 대한 걱정을 말했지만 "서비스의 핵심은 아이디어보다는 운영에 있다는 것"이라는 말에 공감한다. "만남에서 수익을 만드는 쉬운 길 보다는 만남에서 파생되는 B2B모델을 채택하는 어려운 길로 돌아갔으.. GTD & ZTD : 성공하는 사람의 스마트폰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GTD & ZTD 관한 포스트를 개인적으로 읽어보려고 정리해 놓았습니다. 가끔 시간이 나면 읽곤 합니다. 이 책을 읽으니 스마트폰으로 GTD와 ZTD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스마트폰에 관한 이야기라고 하지만 대부분 FF, GTD 그리고 ZTD에 관한 이야기가 대부분입니다. 스마트폰으로 효율적인 일정관리를 원한다면 읽어보길 권합니다. 물론 아래 링크된 내용을 좀 더 많이 숙지하시면 책의 내용을 이해(? 익숙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여러가지 툴들이 나옵니다. 어떤 툴을 사용하느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 툴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실행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또한 점점 더 툴들이 복잡해집니다. 그 툴의 기능을 익히는데 집중을 하고 실제로 일의 효율적인 처리에.. 모든 것이 여러분들 '덕분에'입니다. : 길은 잃어도 사람은 잃지 말라 늘 곁에 두고 간간히 시간 날때마다 일고 싶은 책이 몇 권 있습니다. 그 목록에 이 책을 추가하고 싶습니다. * 경영의 신으로 추앙받는 마쓰시타전기의 창업자인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회사가 발전한 이유에 대해 생전에 다음과 같이 말한 바 있다. 자신은 평범한 인간이었다. 훌륭한 인재가 많았다. 방침을 명확히 제시했다. 비전을 널리 알렸다. 시대에 맞는 사업을 했다. 파벌을 만들지 않았다. 투명경영을 했다. 모두가 참여하는 전원경영을 전개했다. 사업을 공적화 했다. 이 말에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긍지를 심어주고, 감동을 주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경영한 그의 태도가 명확히 나타나 있다. (6쪽) * 는 제목만으로 이 책은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수 많은 사람을 잃고 길을 헤매였습니다. 표지의 .. 이전 1 ··· 72 73 74 75 76 77 78 ··· 2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