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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를 받아내는 비지니스 화술 : Assertive Negotiation 누구를 만나든 어떤 장소에 있든 나는 절대로 맘에 없는 발언은 하지 않는다. 지나치게 나를 낮추지도 않는다. 일을 맡겨달라고 애원하지도 않는다. 해야 할 말이 있으면 분명하게 전한다. 저자의 서문에 나와 있는 글이다. 이런 당당함을 가져야 된다는 것이고 그 기술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다. "YES를 받아내는 비지니스 화술" - Assertive Negotiation 영어로 나와 있는 부제가 저자가 서문에 말한 당당하게 말한다와 일치한다. 책의 주 내용은 자기 주장을 당당하게 하는 기술에 관한 서술이다. 이런 종류의 책은 부담없이 읽고 필요한 구절을 취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모든 것을 완벽히 따라 할 수 없다는 내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다. Yes를 받아내는 비즈니스 화술 오쿠시 아유미 지음, 이윤혜 옮김..
열린책들 독후감 이벤트 홍대 와우북페스티발에 갔다다 책 한권을 얻어 왔다.(사실 두권이라고 하는 것이 맞겠다.) 열린책들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의 일환이다. 한국 소설도 잘 읽지 않는데 세계문학을 읽고 독후감을 쓰라고 한다. 일단 책을 한권 받아 왔다. 같이 자는 아줌마에게도 한권 받아 오라고 하였다. 독후감을 써야 한다고 하니 안받아 온다고 하는 것을 억지로 받아오라고 하였다. 이런 기회가 아니면 영영 읽을 기회가 없을 것이라고 약간의 겁을 주면서.. 이렇게 받아온 책이 '전망 좋은 방'과 '대위의 딸'이다. 두 권 모두 읽어 보지 못한 책이다. 언제 읽을 지도 예정이 없다. '전망 좋은 방'은 조금 읽어 보았는데 흥미로움을 조금 느낀다. 얼마전 영화로도 나온 것 같은데 아직 영화도 소설도 아무 것도 보지 못하였다. 표지의 사진..
'이상문학상수상작품집'을 모두 읽으려면 이상문학상은 77년 1회 "서울의 달빛 0장 - 김승옥"을 시작으로 올해 2007년 31회 "천사는 여기 머문다 - 전경린"를 맞게 되었다. 전작주의를 하고 싶다. 전작주의는 책보다는 음반을 모으다 보면 그런 욕심이 많이 생긴다. 아티스트에 관하여 모든 음악을 듣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물론 구하기 어려운 음반이 있을떄는 그 실망이 크다. 반대로 구하게 되면 그 기쁨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책에 있어 전작주의란 작가의 모든 책을 읽는다는 것인데 작가에 대하여 모든 작품을 읽는 더는 것은 너무나도 힘든 일이다. 100% 전작은 아니지만 김지하시인과 백기완선생의 책이 근접한다. 더불어 박완서, 이청준 선생도 반(?)전작이다. 요즈음 소설을 언제 읽었는지 잘 기억이 없다. '이상문학상 수상작품집'을 ..
내가 변하니 세상도 변한다 : 대한민국 UCC 트렌드 당신이 없다면 세상도, 재미도 없다! 얼마전 읽은 '한국형 UCC 마케팅'과 함께 UCC에 관하여 말하고 있다. 제목(대한민국 UCC 트렌드)과 같이 트렌드를 말하고 있다. 여러가지 예를 들면서 모든 책이 마찬가지 이지만 결론 보다는 방향성을 이야기 하고 있다. 책은 그리 많은 쪽수는 아니다. 편하게 읽고 고민한다면 좋은 책이라 보인다. UCC를 왜 하는가? 자기표현 / 재미추구 / 관심공유 / 개인브랜딩 / 생각정리 / 수입확보 Meme : 모방은 창조의 밑거름 Meme은 일종이 모방이다. 생물적 진화의 단위가 gene라면, 문화적 진화의 단위는 meme가 된다. "이기적 유전자( The Selfish Gene)" - 리처드 도킨스 '아이디어는 낡은 것의 새로운 조합' - 제임스 영 아이디어란 하늘에서..
소록도 : 당신들의 천국 신문을 보다 소록도에 관련된 기사를 보았다. 나에겐 소록도는 이청준의 소설 '당신들의 천국'과 한하운 시인 밖에는 다른 기억이 없다. 어디에 있는지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아니 아직도 소설속의 그들이 그렇게 살고 있는지 아무런 관심도 없는 '이방인'의 나라이었다. 참 조 : 바다와 편견에 갇힌 섬 소록도 섬 모양이 ‘아기 사슴’을 닮아 소록도(小鹿島)라고 불리는 섬. 여의도의 1.5배, 섬 둘레 14km의 자그마한 이 섬에 들어가면 한편으론 놀랍고, 한편으론 불편하다. 섬은 1916년 일제강점기에 한센병 환자들을 집단 수용하면서 문을 닫아걸었다. 거의 날것 그대로인 이곳의 자연은 그 덕분이다. 중앙공원엔 아름드리나무 빽빽하고 바닷가엔 소나무 숲 울창하다. 여기저기 노니는 사슴 떼가 한가롭다. 아름다움..
행복한 책읽기와 독서일기 얼마전 포스트에 오른 장정일의 독서 일기 7을 보고 장정일의 독서일기가 7권이 나왔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한동안 잊고 있던 독서일기 이다. 포스팅을 할려고 조회를 하니 독서일기를 읽는 몇가지 이유라는 글도 올라와 있다. 다시 읽어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장정일의 독서일기는 1권과 2권까지 읽고 가지고 있다. 읽을 당시에도 김현의 '행복한 책읽기'와 비교를 하였다. 둘의 차이는 많다. 제목에서 시사하는 바와 같이 차이가 있다. '독서일기'와 '행복한 책읽기'이다. 이제 김현의 책은 더 볼 수가 없다. 하지만 장정일의 독서일기는 그가 죽지 않는 한 계속 볼 수 있으리라. 행복한 책읽기 김현 지음/문학과지성사 먼저 김현의 '행복한 책읽기'를 먼저 권하고 싶다. 물론 시기적으로도 많이 다르다. '행복한..
Q&A 커뮤니티 형성 : 구글을 넘어 OK를 외쳐라 구글을 넘어 OK를 외쳐라 - 저자인 가네모토 가네토는 재일한국인으로 노숙자에서 회사 사장으로 OKWave를 창업한 사람이다. 회사는 Q&A 시스템을 서비스 판매하고 있다. 주요 수익원중 하나는 Q&A시스템을 기업 사내 정보 공유 시스템으로 판매하는 것이다. 아마도 서비스만 하지않고 KMS로 판매를 한 것이 더 주효하지 않았나 싶다. 어떤 결과를 낳고 싶다면 그저 질문하고 답변하고, 그거 말고 또 뭐가 필요하지? '글로벌한 규모의 Q&A 커뮤니티를 형성'하고자 하는 의욕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구글을 넘어 OK를 외쳐라 가네모토 가네토 지음, 김윤희 옮김/에이지21 한국은 네이버 지식인이 어느 정도 성과를 누리고 있지만 단독 서비스로는 전무한 상태이다. 흥미로 읽기엔 부담없는 책이다. 많은 것을 바라지 ..
무조건 써라 : 당신의 책을 가져라 저자 송숙희는 코리아인터넷닷컴의 메일로 익히 알고 있는 사람이다. 재미있는 글이 많다. 당신의 책을 가져라 - 무조건 쓰라고 말한다. 전반적으로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방대한 인용에 또 한번 놀랐다. 단문의 인용이지만 그 인용을 하기 위해서는 많이 읽었다고 볼 수 있다. 많이 읽음이 최대의 관건으로 보인다. 다독이 제일 중요해 보인다. 생각을 잡아두지 말고 그냥 흘러가게 하라. (p143, 아도라 스비탁) 책이란 어떤 것에 대하여 쓰는가, 하는 '내용의 문제'이기보다 그 내용을 어떤 식으로 담아내는가가 관건이다. (p63) 이 책은 내용을 담아내는 기술에 관하여 말한다. 결론은 무조건 초고부터 작성하라. 당신의 책을 가져라 송숙희 지음/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참조로 저자의 ..
타이밍, 결단력, 약간의 오만 그리고 적절한 운 : 이것이 네이버이다 이것이 네이버다 - NHN Paradigm, It's Naver. 구글스토리를 읽으면서도 마찬가지 이지만 별다른 기대없이 읽었지만 결과도 마찬가지다. 타이밍, 결단력 그리고 적절한 운. 하지만 이해진과 김범수 그리고 이준호 등에 관한 이야기는 흥미롭다. 그것은 아직도 네이버가 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하기에 그들의 도전, 실패 그리고 성공의 이야기는 현재 진행중이다. 8년 동안 취재하고 2년동안 준비한 네이버와 한게임을 만든 사람들, NHN의 모든 것이 공개됩니다. 이 책의 카피이다. 먼저 그것이 맞는지 라는 의문이 들었다. 8년에 2년을 더하면 10년이다. 그렇게 보이고 싶어하는 것 같다. 10년이란 의미가 남다른 숫자이니. 하지만 실제로는 8년이다. 그 안에 준비를 몇 년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왜..
모나리자를 훔친 이유는? : 역발상이 필요하다 모든 일에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며칠 전 신문 기사를 보다가 잊고 있던 발상의 전환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다. 역발상 - 다시 돌아보며에서도 보면 역발상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발상의 전환은 필요하고 역발상은 꼭 필요한 것이다. 모나리자를 훔친 이유가 그것을 팔기 위한 것이 아니고 위작을 팔기 위한 것이라니 참으로 뛰어나 발상이다. 웹2.0의 개념과 유사함을 느꼈다. 직접적인 서비스로 돈을 버는 것이 아니고 그것을 제공하고 다른 것으로 돈을 버는 모습이 유사하다. 비지니스에 있어 역발상이 필요하다. 영등포구를 빨리 망하게 해보자 - 기분좋은 역발상 승리의 조건, 역발상 발상의 전환이라고 하면 지금은 희대의 사기꾼으로 잊혀진 차지혁이 생각난다. '시티프랜 트리피아' 신화 주인공 - 차지혁 ..
제목만 거창한 '한국형 UCC 마케팅' 제목만 거창한 '한국형 UCC 마케팅' - 신승호 10만원의 제작비로 10억원의 광고 효과를! 웹 2.0시대의 마케터를 위한 UCC 실전 전술이 책의 부제이다. 다시 생각해 보면 이 책의 제목과 부제에 눈이 멀어 보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이 책에서 유일하게 공감하는 말은 "UCC 마케팅을 유형화 하면 예쁘거나,웃기거나,놀랍거나 이다"라는 것이다. 제목만 거창한 '한국형 UCC 마케팅'. 도대체 무슨 말을 할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더욱 우스운 점은 네이버나 교보등 인터넷의 도서 평점이다. 그동안 그 평점을 100% 믿지는 않았지만 신뢰도에 있어 어느 정도 믿고 있었다. 이 책의 평점과 리뷰를 보고 조금 실망스러웠다. 거의 만점 수준이다. 나의 평점은 반대라고 하면.. ㅎㅎㅎ 한국형 UCC 마케팅 신승호 지..
미친 놈의 사랑 지긋 지긋할 정도로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아 본 사람은, 역시 지긋 지긋할 정도로 누군가를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고. -요시다 슈이치의 '거짓말의 거짓말' 中- 누군가를 지긋 지긋하게 사랑해 본 적이 언제였던가? 지금은 사랑이란 말이 너무 멀게 느껴진다. 나는 왜 낭만을 찾는답시고 간직하고 있는 낭만이나마 하나하나 조각내려 드는 것일까? 이 낭만이 귀한 시대에. 이 낭만이 귀한 시대에 왜 난? 를 다시 본다. 지금도 낭만이 존재하는가?
[북기빙 #0003] "세상이 당신의 드라마이다" 무료 제공 세상이 당신의 드라마다 책상태양호 (새책과 같습니다.) 블르그플러스에서 이벤트로 받은 책입니다. 제가 적은 리뷰는 "나의 도전은 아직 진행 중이다. : 세상이 당신의 드라마이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風林火山님으로 부터 이어 받은 저의 세번째 북기빙 책입니다. 보고 싶으신 분은 덧글 달아주시되, 왜 이 책을 보고 싶어하는 지 이유를 달아주십시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최초의 댓글 자에게 북기빙 하겠으나 이유가 너무나 좋을 경우에는 해당 이유를 적은 댓글자에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배송비 무료입니다. 이유만 명확히 달아주시길... 북기빙 정책을 정확히 이해하시고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모든 북기빙에 관한 정책은 風林火山님에게 있습니다.]
나의 도전은 아직 진행 중이다. : 세상이 당신의 드라마이다. 세상이 당신의 드라마다 김윤진 지음/해냄(네오북) 블로그플러스의 '블로그슈머도서'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받은 책이다. 책이 이것이라는 것을 미리 알면서도 태그를 붙어 등록을 하였다. 당첨이 되어 도서가 오리라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하지만 막상 책을 받고 보니 같이 보내준 손으로 쓴 쪽지나 가방은 감사하지만 책에 대해서는 불만이었다. '아까운 시간에 이런 책을 읽어야 하나'하는 말도 안되는 생각이 들었다. 한동안 책을 보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도 그냥 두기가 아쉽고 보내준 이에 대한 예의가 아닌것 같아 읽게 되었다. 내용은 간단하다. 김윤진의 '헐리우드 도전기'이다. 그리 감동적이거나 뛰어난 드라마는 아니지만 잔잔하고 쉽지 않을 일을 하였다는 생각에 금방 읽을 수 있었다. 작은 역할은 없다. 오로지 작..
이만희 마지막 여자 문숙 : 마지막 한해 스무살 여배우와 마흔 세살 이혼남 감독. 문씨는 이 감독과의 사랑에 대해 “운명이란 말 말고는 설명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문씨와 이 감독은 ‘태양 닮은 소녀’의 오디션 현장에서 처음 만났다. 문씨는 “그의 눈과 마주치는 순간 갑자기 모든 것이 내 앞에서 한순간에 멈춰버린 듯 머릿속은 백지장처럼 하얗게 돼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고, 심장이 멎는 듯 가슴에 심한 압박감을 느꼈다”고 회상했다. 두 사람은 곧 사랑하는 사이가 됐고, 이 감독의 서울 자양동 집에서 함께 살기 시작했다. 삼포로가는 길 - 황석영원작을 이만희감독이 로드무비로 만들었다. 여주인공이 '문숙'이다. 이만희감독의 마지막영화이다. 찰영 후 편집을 마치지 못하고 죽었다. 영화는 보았는데 잘 기억이 없다. 기억이 헛갈리는 것은 TV문학관에서 ..
이 시대의 책사는 누구인가 : 제왕들의 책사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어느 시대에나 위대한 영웅은 존재한다. 그들 곁에는 항상 누군가가 존재한다. '장자방'이라고 이야기 하는 책사가 존재한다. 그들이 없이 영웅이 존재할 수 있을까? 이제 얼마 남지않은 대선에서도 누군가 책사를 하고 있을 것이다. 누가 승자가 될지 자뭇 궁금하다. 책의 내용 중 '스스로 주군을 선택'한 하륜의 이야기가 맘에 온다.정도전과 동시대의 사람이지만 횡보는 틀리다. 누구 옳고 그름을 따질 수 없다. 각기 그 시대의 인물이기 떄문이다. 정도전도 자기 뜻을 펼치기 위하여 이셩계를 선택한 것이다. 제왕들의 책사 : 조선시대 신연우.신영란 지음/생각하는백성 1. 태조편 정도전과 정몽주 : 격랑의 세월, 불꽃 같은 삶 2. 태종편 하륜과 이숙번 : 스스로 주군을 선택하다 3. ..
사칭의 역사는 오래되었다 : '시대의 사기꾼' 사칭은 예나 지금이나 문제가 되고있다. 사칭은 분명 거짓이었지만 그들의 능력만큼은 진짜였다는 점에서 각 시대와 사회가 안고 있는 모순에 대한 통렬한 비판이자 조롱으로 읽혀진다.[영풍문고 2007_08 - 신종호]그들의 능력이 있다는 점에는 동감을 하지만 그들이 사칭으로 그들의 능력을 포장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다. 침묵하고 용인하는 세태가 더 문제이다. 개인적인 사칭도 문제이지만 그 사칭을 알면서도 침묵으로 묵인 또는 용인한 그 주변 또는 관계자들이 더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자신과 단체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묵인한 그들은 아직도 침묵하고 앞으로도 침묵할 것이다. 시대의 사기꾼 - 이카루스미디어 사라 버튼 지음 / 채계병 옮김 스스로 공주가 된 하녀과 식인종 추장으로 변신한 하인, 인디언 거주지에서 수백..
디 워에 관한 7가지 미스테리 ▲컴퓨터그래픽(CG)은 100% 국산기술? '디 워'의 최대 미덕은 100% 토종기술로 CG를 구현했다는 점. 바로 이게 관객과 네티즌들의 애국심에 불을 질렀다. 오랜기간 많은 돈을 투자해서 일궈낸 기술인 만큼 우리가 지켜줘야 한다는 논리였다. 그러나 일부에선 회의론이 일었다. 100% 토종기술이란 말 자체가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것. 즉, CG 구현을 위한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 다수가 외국제품이라는 주장이다. 반면에 CG를 구현하는 사람(슈퍼바이징)쪽에 무게를 두는 입장에선 6년이라는 시간이면 개발이 가능한 시간이고, 수많은 개발자들이 노하우를 공유했다면 이 점을 높이 사야 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를 외국제품이라 100% 토종 기술이 아니라고 하는 것은 그 말 자체가 어패가 있다..
소가죽 구두 - 김기택 소가죽 구두 - 김기택 비에 젖은 구두 뻑뻑하다 발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 신으려고 애쓰면 애쓸수록 구두는 더 힘껏 가죽을 움츠린다 구두가 이렇게까지 고집을 부린 적은 없다 구두주걱으로 구두의 아가리를 억지로 벌려 끝내 구두 안으로 발을 집어넣고야 만다 발이 주둥이를 틀어막자 구두는 벌어진 구두주걱 자국을 천천히 오므린다 제 안에 무엇이 들어왔는지 모르고 소가죽은 축축하고 차가운 발을 힘주어 감싼다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 김태화 인간의 몸을 각루자라고도 한다. 즉 오물이 쏟아져 나오는 포대다. 또 이 한 물건은 오묘해 알 길이 없으니 ‘이 뭐꼬’만 남는다. 구두에 발이 들어간다. 젖은 구두는 발을 거부하다 끝내 구두 주걱에 의해 발을 받아들인다. 이것이 인생이다. 던져진 존재. 다행히 젖은 구두는 힘..
누구를 위한 '빽판 키드의 추억'인가? 빽판 키드의 추억 백석도서관에 몇권을 책을 빌렸다. 나오던 도중 눈에 띄는 제목이 보였다. "빽판"이라는 제목이었다. 아련한 첫사랑의 설레임처럼 다가왔다. 저자가 '신현준'이었다. 몇권의 책은 읽어 보았다. 그리 나쁘진 않은것 같아 같이 빌려왔다. 나에겐 그가 말하듯이 구름다리에 대한 추억을 약하다. 도깨비시장 또는 장물시장이라 일컷는 '청계천 8가'만이 기억날 뿐이다. 그에게도 '빽판'이 중요한지 모르지만 나에게도 중요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책을 보면서 그 환상은 깨어지기 시작했다. 결과 대 실망. 집으로 오자 책을 들고 1시간 정도를 읽으니 '마치며'라고 하는 후기가 나왔다. 참으로 허무했다. 뭘 보라고 하는 것이지 '빽판'의 추억을 빌려 책을 팔겠다고 하는 것이지 참으로 허망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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