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세상에 외치기

(2862)
책 읽은 아이에게 느낀점을 묻지마라 이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책을 불순한(?) 의도로 도서관에서 빌렸습니다. 불손한 의도대로 책은 불손합니다. 하지만 맥락은 한번 생각해볼 내용들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책을 꼭 읽을 이유를 찾지는 못했습니다. 대부분의 부모들이 집에 있는 자녀들에게 책읽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정작 부모는 책을 읽지 않으면서 자녀들에게만 책을 읽기를 권합니다. 그것도 권장도서목록이라는 이상한 리스트에 나와 있는 책을 강요하듯 책읽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부모들은 그 책을 읽지도 읽어보지도 않았으면서 말입니다. 거기다가 저를 비롯한 학부모에게는 아주 나쁜 버릇이 있습니다. 강요한 책을 읽은 다음에 자녀들에게 느낌을 물어봅니다. 아이들이 책 읽을 마음이 싹 달아나도록 집요하게 물어봅니다. 아마도 아이들은 리스트에 있는 책들이 교과서가..
같은 필터로 걸렀다면 내용물은 똑같다 : 선착순 채용으로 세계 최고 기업을 만들다 제목이 흥미를 끌기에 충분한 책입니다. '선착순 채용'이라는 발칙한 제목의 책이라면 저를 비롯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호기심을 끌기에 충분하다고 보입니다. 특이한 방식의 채용에 대해서 많이 들었지만 그중에서 가장 호기심을 자극하는 채용 방식입니다. 이러한 사고 방식의 화사라면 남다른 면이 많을 것이라 기대를 많이 하였습니다. 저자는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밴드 생활을 하였다. 재즈 연주를 한 연주자의 감성이 자유롭고 신선한 사고를 갖게한 원동력이 아닌가 합니다.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연주가 (작곡가로 더 유명한)길옥윤, 일본명으로 요시아 준과의 일화에서 저자의 감성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엿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감성이 훗날 기업의 경영에도 반영되었다고 보입니다. - 마츠, 물어보고 싶은 게 있네. 자네..
평범한 사용자 공병호가 바라본 모바일 혁명 : 모바일 혁명 공병호라는 (공병호 개인이 아니라 공병호라는 로고를 가진)브랜드는 호불호가 명확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호보다는 불호에 가깝습니다. 아이돌 그룹은 안티팬때문에 고민하지만 안티팬이 없으면 인기 그룹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공병호브랜드도 불호(안티까지는 아니더라도)가 많이 존재하기에 역으로 인기있는 브랜드라 할 수 있습니다. 그 브랜드를 이용하여 책공장에서 찍어내듯이 찍어내고 있습니다. 혼자의 능력(공병호 개인의 능력의 부족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절대적인 시간의 부족을 말합니다)을 넘어선 저작들입니다. 공방처럼 공동작업을 하더라도 대표작가의 이름으로 나오듯 그러한 구조가 아닌가 생각도 합니다. 아니라면 좋은(?) 편집자를 만나 팔릴 수 있는 멋진 책을 만들 수 행운아 인지도 모를 일입니다. 이홍의 에 나오는 ..
우리가 매일 해야 할 세 가지 일 + 1 사람이 살아가면서 매일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 우리가 매일 해야 할 세 가지 일 웃는 것 생각하는 것 눈물 날 만큼 행복과 기쁨을 느끼는 것 나는 이 세가지에 한가지를 추가하고 싶다. "감사함을 느끼는 것" 이다. 누군가의 배려로 우리는 살아가는 것이다. 대학농구팀 코치인 지미 발바노(Jim Valvano)가 '아서 애쉬 용기와 박애상 (Arthur Ashe Courage & Humanitarian Award)'에서 말한 것이라 한다. 8주후에 그는 암으로 세상을 등졌다고 한다. 그래서 그의 말이 더 마음에 와닿는 것은 아닐런지. 저는 우리가 매일 해야 할 세 가지 일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평생 이 일들을 해야 합니다. 첫번째는 웃는 것이니다. 여러분은 매일 웃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생각하는 ..
유능한 CEO일수록 실수를 인정하려 들지 않는 이유 유능한 경영자일수록 실수를 인정하려 들지 않는 이유 CEO가 기업 내부 정보를 통해 자신이 내린 결정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다고 인식하게 되면 그는 딜레마에 빠진다. 그가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잡는다면 기업은 적은 손실을 감수하는 선에서 문제가 해결된다. 하지만 자기가 실수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되면 자신의 위상이 추락될 수밖에 없다. 중요한 것은 CEO가 실수를 바로잡아야 하는 시점에는 대개 그 실수가 명백히 큰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자신의 특출한 능력을 이미 증명해 보인 CEO는 오류를 범하더라도 이미 얻은 신뢰를 잃으려 들지 않는다. 명성이 높을수록 잃을 것도 더 많기 때문이다.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손실을 줄이고 다른 기회로 회사를 발전시키는 것이 자신의 명성을 더욱 빛나게 하는 것이지만..
단점을 고치지말고 강점에 집중하라 얼마전 유정식님이 당신의 단점을 고치려고 노력하지 마라고 하였다. 세스 고딘의 저서 '보랏빛 소가 온다'에서 '잘할 수 있는 것 한 두개를 가지고 가장자리까지 가라'는 주장처럼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끌어 올리라고 하였다. 신문에서 조철선님의 컬럼 강점에 집중하라를 보았다. 유정식님과 같은 말이다. 하지만 그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 아마 그 이뉴는 "강점에 집중함으로써 약점으로 인한 위험 부담을 떠안아야" 한다는 것이 가장 크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약점을 고친 평범한 사람"보다는 위험 부담을 떠안고 가는 용기가 필요해 보인다. 용기있는 자만이 성공을 구할 수 있다. 위험하더라도 나만의 전략으로 강점에만 집중해야 한다. 진정으로 성공을 원한다면 말이다. 사회에서 성공하려면 모든 것을 두루 잘하는 것보..
내가 잘하고 좋아하고 남도 원하는 일을 하라 : 직업의 선택 (한상복)에 나오는 주인공 '위'의 아버지가 주인공에게 첫 직장에 입사가 확정 되었을때 들려준 이야기입니다. 직업의 선택에서 중요한 것은 당장의 좋은 것이 아닙니다. 직종의 좋고 나쁨은 현재의 잣대로 재어서는 안됩니다. 앞으로 10년 후 아니 그 이상을 보아야 합니다. 세상이 어떻게 변한지는 아무도 모르기때문 이지요. 잘하는 일을 하라. (내가 잘하는 일이 무엇일까? 있기나 한것인가?) 좋아하는 일을 하라. (내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나?) 잘하고 좋아하는 동시에 남이 원하는 일을 하라. (남이 원하는 것을 할 정도로 배려하고 있는가?) 하지만 그 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또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합니다. 물론 당장의 일을 구하기도 어려운 ..
당신은 이미 이것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고 있다 : 아이패드 혁명 예병일을 비롯한 10명이 아이패드에 대한 각자의 관점에서 아이패드발 쓰나미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어떻게 바라보고 대응할지는 본인의 판단에 달렸습니다. 책은 그 판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의견들을 모아놓은 책입니다. 근본적인 답은 모두 읽는 독자(꼭 책을 읽지 않더라도)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그에 대하여 책의 대표 저자격인 예병일은 이렇게 말해 줍니다. "아이패드발 쓰나미에 휩쓸려갈 것인가, 아이패드발 혁명을 주도할 것인가. 혁명적인 변화는 구조의 변화를 가져온다. 어떻게 하면 내가 속한 기업의 생존과 번영을 담보하는 경쟁 구조, 비즈니스 구조를 만들어갈 수 있을것인가. 업業의 본질을 생각해보고, 원점에서 근본적인 해법을 찾아야 답을 구할 수 있다. (303쪽)" 아이패드가 처음 나왔을때 아이패드는 컴..
우선, 상사가 이기도록 만들어라 : 부하의 자격 이 세상에 부하가 아닌 사람이 있겠습니까? 과거의 왕들도 (백성의 의견이라는) 신하들의 의견을 들어야 하니 모두가 누군가의 부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모든 이에게 적용되는 바라 생각합니다. 저자는 "흔히 촌탁忖度이라는 말을 쓴다. 상대의 마름을 헤아린다, 입장을 생각한다는 의미다. 그것을 태도로 보이면 상대에게 안심을 준다. 또 이 사람은 믿을 수 있다 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 신뢰는 바로 이런 것들이 쌓여서 만들어진다." 그리고 "이것이 비즈니스의 기본"이라고 했습니다. 기본적인 것, 태도에서 신뢰가 쌓인다고 했습니다. 식사에서도 사소함의 중요함을 일러주고 있습니다. "상사가 식사를 마치기 전에 접시를 비우지 마라"했습니다. 꼭 상사가 아니라 웃사람에게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하지만 쉽게 잊고 지..
쓰는 동안 당신은 행복하고 특별합니다 송숙희를 처음 읽은 것은 지금은 없어진 코리아인터넷닷컴이었습니다. (사이트가 없어지면 인용했던 링크도 없어지고 그 내용도 사라진다는 것이 스크랩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칼럼의 이름은 와 라 생각합니다. 스크랩해서 포스팅 한 글이 몇 개 있습니다. 들이대기의 기술과 김대중당 후보 000 - 들이대기의 기술 II입니다. 당시에는 상당히 충격적으로 그녀의 글을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그녀의 글을 많이 좋아했습니다. 글이 아니라 글을 대하는 방법이나 말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지금 (제가 느끼기에) 작가가 많이 변했다고 느껴집니다. (꼭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세월이 흐리고 입장이 달라지면 변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책으로 송숙희를 처..
당신이 지키고 싶은 10가지 - 10 Items or Less 10 Items or Less (2006) 영화 제목이 왜 이 모양일까 보면서 많이 고민을 했다. 중반부가 넘어가면 제목의 이유를 알았다. 그녀의 그 곳에 근무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면 너무나도 단순한 당신. 나처럼. 모건 프리먼이 주인공인 영화이다. 그가 주인공인 영화가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딱히 그가 나온 영화가 그가 주인공이 아니라고 말을 할 수 없으니 헛갈린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가 주인공이 확실하다. 그와 스칼렛(파즈 베가 - 누군지 잘 모름. 극에서와 마찬가지로 스페인에서 급부상하는 배우라고만 나옴. 난 그녀의 웃음이 좋다. 조로에서의 캐서린 제타 존스의 미소를 보는 것 같다.)이 나오니 주인공임에 틀림없다. 자우지간 영화는 말이 많다. 끊임없이 주절된다. 그 주절됨이 좋다. 이 영화가 ..
정신을 맑게하는 매운 성터냉면 저는 냉면을 무척 좋아합니다. 냉면이 먹고 싶다. 정말로에 있는 냉면집을 모두 가보고 싶습니다. 몇 군데는 가보았지만 일부러 찾아가기가 힘듭니다. 마포구 도화동 가든호텔 뒷편에 성터냉면이 있습니다. 냉면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동대문 성터냉면을 기억하실겁니다. 예전 할아버지가 하시던 곳입니다. (구구절절한 사연으로) 동대문 성터냉면을 문을 닫았습니다. 그 이후 몇 군데에서 성터냉면의 명맥을 이어왔지만 원조가 있던 동대문보다는 장사가 못했나봅니다. (현재 마포점을 운영하시는 분에게 그 사연을 들었지만 공개하기에는 좀 어려운 것이라 생각됩니다.) 약 3개월 전에 현재 마포 도화동에 성터냉면이 새로 생겼습니다. 현재 성터냉면을 맛볼 수 잇는 유일한 곳입니다. 성터냉면의 특징은 맵고 달지않다는 점입니다. 비빔냉면..
세상의 어떤 책보다 이 한권의 책을 권합니다 : 좁쌀 한 알 무위당 장일순 선생을 만났습니다. 책을 읽으며 눈물을 흘려본 것이 언제인지 기억을 할 수도 없습니다. 장일순 선생의 이야기를 보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선생의 생각을 10분의 1, 아니 100분의 1이라도 간직하고 산다면 앞으로의 제 삶은 결코 후회없는 삶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생의 이름을 알게된 것은 꽤 오래되었습니다. 아마도 지하의 글에서 선생을 처음 들었을 것입니다. 그저 최해월을 말하고 그런 사람인줄 알고 넘어갔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참으로 후회되는 일입니다. 좀 더 빨리 알았더라면 생전 선생의 말씀을 한 번이라도 들었다면 제 인생은 지금과는 많이 달라졌을거라는 막연한 상상을 해봅니다. 하지만 지금도 늦지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을 실지로 늘 뵙고 가르침을 많이 얻었던 많은, 제한된..
냉면이 먹고 싶다. 정말로 냉면이 먹고 싶다. 이제 여름이 다가오니 더 먹고 싶다. 몇 년전 스크랩 해두었던 냉면집을 둘러보아야겠다. 육수도 고기로 만드니 어서 빨리 먹어 보아야겠다. 수입고기가 오기전에 .. 냉면도 못 먹는다니 안타깝다. 난 냉면이 좋다. 쫄낏한 면발이 좋다. 먹어 본 곳도 있고 가보지 못한 곳도 있다. 아~~~ 냉면이 먹고 싶다. 이제 먹으러 가보자. 다른곳이 있으면 알려주시길. 덧붙임. 이글의 원전이 어떤 이유로 작성했는지 모르지만 가본 곳이 별로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 더불어 더 많은 냉면집을 알았으면 좋겠다. 맛있는 냉면이 있으면 더 좋지아니한가! 출처 : 유명한 냉면집 59곳.... 1.낙성대역 5번출구 - 황태구이 냉면 전문점 낙성대역 5번 출구, 마을버스(6번이나 6-1)를 타고 삼거리 전에 내리면(..
아직도 사랑과 평화가 우리에게 남아있는가? : 테이킹 우드스탁 이완김독의 을 보았습니다. 우리가 익히 잘 알고있는 3일간의 축제에 관한 영화입니다. 그에 관한 영화는 다큐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음반은 시대상을 반영하듯이 여러 쟝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했지요. (비틀즈가 참여했더라면 어떠했을까 라는 생각을 가끔 하기도 했습니다.) 아마도 압권은 지미 핸드릭스가 아닐까 합니다. 핸드릭스의 압권은 입니다. 그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미합중국이 전쟁광들의 앞잡이가 되어 있다는 것이지요. 자신들의 국가國歌에 광기와 포탄과 혼돈이 만연합니다. 월남전에 반대하여 반전과 평화가 만연해 있었습니다. 대마초와 LSD도 평화로운 세상에 일조를 하였습니다. 신에게 좀 더 가까이 간다는 취지에서 비롯된 것이지요. 영화에서도 주인공이 환각제를 먹고 오묘함을 느낍니다. 그세상에는 미움..
나와 상대의 꿈을 일치시켜라 : 유니크 파워 저자는 "유니크한 기업의 창의적 발상을 흡수해 여러분 자신만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전환해보자"고 말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어떤 것을 배우고 어떤 것에 영향을 받을지는 여러분이 정할 일"이라고 우리에게 선택권을 넘기고 있습니다. 말을 물가로 데리고 갈 수는 있지만 물을 먹일 수 없다는 말을 떠오르게 합니다. '유니크 파워'를 배우자는 말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창의작 발상'을 배워야 한다는 것에도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유니크한 회사', '유니크 파워'가 이 짧은 책에서 몇 마디로 논하기에는 읽는 이나 말하는 저자나 힘든 작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Unique : 1. 유일무이한, 독특한 2. (아주) 특별한 3. 고유의, 특유의 저자는 8개 기업 닌텐도, 애플, 레고, 스타벅..
이 시대의 불꽃 파르티쟌 이현상 Bella Ciao - Anita Lane 이 노래를 들으면 코잔등이 시끈해집니다. 사랑하는 여인을 두고 떠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러 가수가 불렀지만 특히 Anita Lane의 노래는 더 구슬프게 들립니다. 이탈리아의 파르티쟌의 노래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도 그보다도 더 슬픈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아무도 기억을 못하고 또한 하려고 하지도 않는 그런 빛 바랜 추억같은 일입니다. 얼마전 1박2일에서 지리산 둘레길이 나왔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경치더군요. 계곡의 물도 말고 힘차게 흘러가더군요. 같이 보고있던 초등학교 4학년인 큰 아이에게 빨치산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왜 그렇게 싸웠냐고 묻더군요. 저는 뭐라고 답을 해주어야 할지 먹먹 했습니다. 국군과 싸웠으니 나쁜사람이냐고 묻는 아이에게 뭐라..
좋은 책이란 읽는 이를 불편하게 하는 책이다 간혹 누군가 좋은 책을 정의해 보라고 물어 오면, 나는 서슴없이 읽는 이를 불편하게 만드는 책이 좋은 책이라 말한다. 어떤 책을 읽다 보면, 뚜렷한 이해관계가 없는 사안을 다루고 있는데도 괜시리 짜증이 나고 가시방석에라도 앉은 듯한 기분이 드는 경우가 있다. 돈내고 책 사보는 이를 이 정도로 만들 만큼 담이 크다면, 그 책은 정말 좋은 책이다. ( 이권우, 73쪽) 이권우가 노혜경을 말하면서 '좋은 책'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이 글의 제목은 "읽는 이를 불편하게 하는 책"입니다. 언뜻 생각하면 읽기 불편한 책이 좋은 책일까 라고 생각이 들지 모르지만 달리 생각하면 저자가 정말 '담이 크다면' 좋은 책일 확률이 높으리라 생각합니다. 다시 돌아보니 우리가 좋은 책이라 말하는 대부분의 책이 읽기 쉬운..
유쾌하고 명쾌한 젊은 이야기꾼 배명훈 매뉴얼 '유쾌하고 명쾌한 젊은 이야기꾼'이라고 출판사에서는 말하고 있는 배명훈이 누구인지 잘 모릅니다. 단지 얼마전 에서 지나가듯이 보았을뿐입니다. 새로 단장한 교보문고에서 잠시 보았고 (저렴한 가격이라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뿐이고) 제1회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분석이라는 재미있는 포스트에서 다시 알게되었습니다. 혹시 대학에 문콘과가 있다는 것은 알고 계시나요?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재미있고 흥미로운 전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에 가시면 무엇을 하는 과인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교보문고에서 이라는 무료 배포 소책자를 한 권 가지고 왔습니다. 일반적인 홍보 방법과는 다른 방식이라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극하더군요. (북하우스의 아이디어가 뛰어난 소책자입니다. 문학동네에서..
역발상은 언제나 유효하다 모나리자를 훔친 이유처럼 누구나 생각하는 해결 방법보다는 역발상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역발상은 언제나 유효합니다. 항상 어려운 문제는 접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발생하는 문제는 항상 어렵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려운 문제라고 해서 해결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라는 말처럼 해결의 방법은 '당신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길이 열릴 수 있다'. 대통령을 이긴 발상 미국의 한 출판업자가 날로 쌓여 가는 재고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가지 방법이 떠올랐다. '대통령께 책을 보내 감상 평을 써 달라고 하자!' 그렇잖아도 너무나 바쁜 대통령은 그 출판업자가 계속 책을 보내 귀찮게 하자, 단 한 마디의 답신을 보내 주었다. '이 책 괜찮군요.' 출판업자는 대통령의 이름을 빌어 대대..

반응형